어머니 연말정산을 같이 하다가 내야할 세금이 너무 많이 늘어서 질문드립니다.

원천징수를 보니 총 소득은 8,050만원 가량 됩니다.
낸 세금은 현재 500만원 가량 되네요.

기부금도 카드사용도 현금영수증도 전통시장이용도 대중교통 이용도 전년과 비교해서 거의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교육비가 전년도 보다 120만원 정도 줄었는데
2015학년도 고2(290만원), 2016학년도 고3(170만원)입니다.
1년만에 이렇게 줄어들리가 없을 것 같아서 이것은 내일 동생 고등학교에 문의해볼 예정입니다.

그리고 의료비가 전년도에는 500만원 정도 나왔는데 올해는 120만원 정도 나왔네요.

그런데 올해 내는 연말정산 세금이 190만원 정도 됩니다...
전년도에는 무려 30만원 이나 돌려받았습니다.

뭐 당연히 내야할 세금이긴 하지만 그래도 뭔가 2월 월급이 사라진다고 생각하니까 부모님께서 우울해하십니다 크크...

혹시 전년도 연말정산과 올해 연말정산이 달라진 점이 있나요?
아니면 의료비와 교육비 만으로도 세금이 +190, -30 도합 220만원 차이가 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