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7/01/16 22:53:12
Name 모어모어
Subject [질문] 자소서 어떻게 써야하나요??
이번에 4학년1학기 올라가는 학생입니다.

슬슬 자소서를 미리 써봐야 할꺼같아서 쓰려고 하는데 어떻게 써야할지 막막하네요;;

이리저리 머리굴려서 몇줄 쓰다가 다시보면 이건 아니다 싶어서 지우고를 수십번을 했는데도 몇줄을 못썻어요.

자소서 관련된 책을 읽어야 할지 아님 다른 방법이 있는지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어떻게 써야할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유스티스
17/01/16 23:01
수정 아이콘
선배들에게 전해듣는게 제일. 과나 학교가 같으면 스펙배경도 얼추 비슷하니까요.
Arya Stark
17/01/16 23:32
수정 아이콘
소설을 쓰는 느낌으로 써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도들도들
17/01/17 00:10
수정 아이콘
합격한 선배 지인들로부터 자소서 몇 개를 어떻게든 구해보세요.
혼자서 머리 싸매고 고민하는 것보다, 남들이 이미 고민한 결과물을 참고하는게 훨씬 빠른 길입니다.
17/01/17 00:11
수정 아이콘
지원하는 직무와 관련해서 학교에서 무엇을 배웠고 경험했는가를 쓰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7/01/17 00:20
수정 아이콘
취업카페 같은데 가시면, 합격자소서라고 많이들 올라오는데 그냥 참고만 해보세요.
저도 처음할 때 참고 했더니 제 스타일이랑 너무 안 맞아서 그걸 토대로 제 스타일대로 쓰다보니 좀 감이 잡혔던 거 같습니다.
마제스티
17/01/17 00:58
수정 아이콘
구체적으로 써야하고
본인의 경험과 직무를 잘 연결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프즈히
17/01/17 01:04
수정 아이콘
왜 그 회사를 가고 싶은가.
난 그 회사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어떤 자소서든 이 두가지를 쓰시면 됩니다.
여기에 대해서 딱 떠오르는 대답이 "거기가 돈 많이 주고 튼튼하니까요" "시키면 뭐든지 열심히 하겠습니다" ..라면 자소서 쓰기가 어렵습니다.
글솜씨와 별개로 그냥 그다지 쓸 말이 없거든요.
거짓말로 소설을 쓰든 아니면 진짜로 진지한 인생 고민을 하든 뭔가 좀 자뻑 정신무장을 해 놓는 편이 자소서 쓰기 좋습니다.
"나는 내가 이러한 사람이라는데 자부심을 갖고 있으며 앞으로 어떻게 살 것 이다. 그러므로 어느 분야에서 이걸 잘 할 수 있음을 자신한다"
이거 비슷하게 뭐라도 답이 나오면 어떤 자소서 질문이 됐든(또는 자유양식이든) 대응하기 쉬워집니다.

자신의 과거 경험을 직무 연결 시키는건 솔직히 말 맞추기 나름입니다.
기본 논조만 나온다면 햄버거집 아르바이트 경험을 IT전산직에도 쓸 수 있고 영업직에도 쓸 수 있습니다.

이력 및 경력이야 자격증처럼 이력란에 한 줄 추가하는걸로 끝입니다. (물론 그 한 줄로도 충분합니다)
오클랜드에이스
17/01/17 10:59
수정 아이콘
합격자소서 참고 + 선배들한테 첨삭받기

해보세요
연필깎이
17/01/17 12:49
수정 아이콘
내 얘기는 나만 안다.
3자가 읽어도 그림이 그려져야 한다.
따라서 구체적이어야 한다.
정도 생각나네요.
모어모어
17/01/17 13:32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드립니다. 과에 아는 선배들도 없어서 조언구하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네요. ㅠㅠ

조언대로 차근차근 해봐야겠네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17/01/17 15:44
수정 아이콘
* 동기
- 왜 그회사에 꼭 가야하는가 -> 회사와 관련된 경험(제품이나, 서비스)을 엮어서 "아 이런이런게 좋았고 이래이래서' 그 회사에 가고 싶다.
- 경험이 없다면 직무와 엮어서 동기를 만들어 내야 합니다.

* 포부
- 난 이런이런 장점이 있는데, 이런이런 것으로, 그 회사에 가서 이런이런 성과를 만들어 보고 싶다. -> 이런 성과를 토대로 이런이런 구성원이 되겠다

간단한 완전 기초 가이드입니다. 기초적인 부분이 훈련이 되면 자연히 각 회사에서 요구하는 자소서를 쓸때, 자소서의 질문사항에 본질을 파악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되실겁니다. 결국 많이 써보셔야 합니다.

1. 먼저 기업분석을 하시고 (가치관, 비젼, 비즈니스, 최근이슈 및 동향 등)
2. 인과관계가 명확한 자소서를 쓰시면 : 지식+경험 > 동기 > 포부로 이어지는 인과관계가 명확할수록 잘쓴 자소서가 될 것입니다.
3. 단어의 선택을 명료하고 구체적으로 : 되도록 추상적인 단어 "열심히", "성실히", "최선" 이런 단어는 배제하고 구체적 단어 사용.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방민아
17/01/18 00:59
수정 아이콘
많은분들이 기업을 중심으로 말씀해 주셨는데, 자소서는 [내가 왜] 너희 기업에 맞는 인재인가를 어필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1. 기업에 대해서 알아야 하고
2. 나에 대해서 알아야합니다.
저는 1번보다 2번을 더 비중을 두어 자소서를 작성했고, 그 결과로 7할 정도의 합격률을 보여주었습니다(스펙은 민망하기에 꺼내긴 뭐하고 중경외시 급 전자과 학생이며, 나머지도 평범합니다).

나에 대해서 아는 방법은 포트폴리오를 만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지난 대학 6학기동안 무엇을 배웠고, 어떤 것을 했는지 써보는 것이죠. 아마, 학부생 수준으론 써볼만한 내용이 뭐가 있을지 감도 안잡힐 수 있을텐데... 여기서 뭔가 꺼낼 수 있다면 최소 절반은 자소서 합격할 겁니다.(전공을 적어주셨으면 템플릿을 좀 적어보기라고 할텐데....)
이상 자소서 합격률은 높았으나 인적성에서 모두 광탈한(...) 취준생의 조언이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96623 [질문] 노트북 내부 부품 들어내지 않고 외장 교체도 되나요? [2] 레이오네2877 17/01/17 2877
96622 [질문] [WOW] 다시 복귀하려고 합니다. [2] 분당선2235 17/01/17 2235
96621 [질문] 차량 미션을 교환해야되는데요 [8] wish buRn2952 17/01/17 2952
96620 [질문] 소개팅 전에 대부분의 평가는 끝내고 만나는 편인가요? [92] Mindow11005 17/01/17 11005
96619 [질문] 서버, 네트워크, DB 개념서적 추천좀 받을 수 있을까요? 개미2258 17/01/17 2258
96618 [질문] 모바일게임 추천부탁드립니다... [9] 덴드로븀3116 17/01/17 3116
96617 [질문] 초능력이라고 불리는 중에서 실제 가능한 것도 있지 않나요? [4] 무무무무무무2958 17/01/17 2958
96616 [질문] [치아 사진 주의] 이 때워야 하는데 치과 추천 부탁 드립니다. [2] 칼퇴추구자2115 17/01/17 2115
96615 [질문] [디아3] 복귀유저가 도음을 부탁드립니다 [5] Ru2664 17/01/17 2664
96614 [질문] 혼자 일본여행을 갈까하는데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10] 어른이유2849 17/01/17 2849
96613 [질문] [LOL] 오늘 개막하는 lck보려고 하는데 유료인가요? [4] Emumu2690 17/01/17 2690
96612 [질문] 한국의 일부 사이트들은 왜 해외IP를 막아놓는걸까요? [8] Rosinante4260 17/01/17 4260
96610 [질문] 인터넷 결합상품(SKT) 어떤가요? [15] The Warrior2853 17/01/17 2853
96609 [질문] cpu 교체 후 컴퓨터 부팅이 됐다 안됐다 합니다. [2] 탄야5007 17/01/17 5007
96608 [질문] 바탕화면 달력 프로그램 추천 [2] DogSound-_-*6307 17/01/17 6307
96607 [질문] 쇼미더머니 2,3,4 볼만한가요? [12] 드림2985 17/01/17 2985
96605 [질문] 외국에도 어른입맛/아이입맛 이란 개념이 있나요? [3] 야릇한아이4806 17/01/17 4806
96603 [질문] 고시원 총무 두는 이유? [14] 삭제됨4632 17/01/17 4632
96602 [질문] 콜레스테롤 높아서 약 드시는 분들 질문 있습니다. [9] 강아지아빠3489 17/01/17 3489
96601 [질문] 프록시 서버가 응답하지않습니다. 해결이 필요합니다. 이워비3237 17/01/17 3237
96600 [질문] 혹시 이 캐릭터의 이름을 아시는 분 있나요? [3] Deruci2585 17/01/17 2585
96599 [질문] 일본 교토여행 교통편 질문드려봅니다! [4] 삭제됨2967 17/01/17 2967
96598 [질문] 몸 텄을때 효과적인 제품 있나요? [4] 얼티멧클론2353 17/01/17 235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