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이 길 수도 있습니다. 아래에 본론이 있습니다.

단통법이 생긴지 꽤 지났네요.
저는 지금 노트3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회사 지인의 소개로 구매한 노트3...
물건 받고 한달 후에 노트4가 출시 되는 참사가 있었지만
어찌저찌 2년 약정은 지났고
기기 할부(3년) 분납금만 8회정도 남은 상태로 22만원이 남아있습니다.
그냥 가만히 쓴다면 올해 9월부로 완납을 하게 되는데요.

문제는 이놈의 노트3가 2년약정 끝나자마자
무한 재부팅이 되질 않나
화면이 안 뜨질 않나
됐다가 안 됐다가 난리를 치는 통에
어차피 메인보드 문제면 몇십만원 나갈거
그냥 22만원을 내고 갈아탈까 하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그런데 제가 2년넘게 한 폰에 머물러 있다보니
요즘 핸드폰 구매를 어떻게 해야되는지 전혀 감을 못 잡겠는데
약 3~4년 전에 뽐뿌에서 샀던대로 알아보니 단통법 때문인지 조건들이 안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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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번호이동을 하면 더 좋은 조건이었던 것 같은데
요즘은 번호이동과 기기변경의 차이가 없나요?

최근에 대리점에서 폰을 바꾼 친구들의 조건을 듣고 취합해보니
뽐뿌와 대리점이 일치하는 수준이고 근소하게 사은품 차이가 있더군요.
요즘은 어떤 방향으로 발품을 팔아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그냥 노트3와 서브폰으로 9월까지 버티고 단통법 폐지? 후에 알아봐야 할까요?
이런 정보 얻기 좋은 사이트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