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약 하자고 했던 집주인이 갑자기 통수-_-를 치는 바람에 새로 집을 알아보고 있는데 근처 괜찮은 집이 있어서 문의드립니다.

현재 사는 곳은 3월 초에 계약이 끝나며 현재 현금 7천 5백, 받아야 할 전세금이 7천, 3월 말에 단기적금 끝나면  대략 1천 5십정도 되며 매입하려는 아파트가 1억 7천 5백 정도됩니다. 제가 매입하려는 아파트의 집주인은 빨리 이사를 가길 바라며 현재 집주인 본인이 살고 있습니다.

수입상으로 남은 잔액 대출 받는건 어렵지 않은데 문제는 현재 살고있는 집주인이 집이 팔려야만 전세금을 주겠다고 버티고 있어서 그건 추후에 처리해야 할 문제인데 제가 매입하려는 아파트 역시 1억 3천 2백정도 근저당이 잡혀있습니다.

여기서 질문인데 최악의 경우 현재 집주인이 이사때 전세금 반환을 하지 못하는 경우를 감안해서 제가 매입하려는 아파트의 근저당을 끌어안는 조건으로 집주인에게 근저당의 차액만 지불해서 그 아파트를 매입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미리 답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