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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1/02 13:33:19
Name 오리강아지
Subject [질문] 직장 동료의 무단 결근
직장 동료가 무단 결근을 했는데 정황상 무단 퇴사까지 이어질 것 같습니다.
문제는 제가 일을 거진 다 하게 되서...
몸의 힘듦도 힘듦이지만 너무 화가 나서 그 사람에게 빅똥을 주고 싶습니다.
직장 내의 실질적인 금전적 손해는 없지만 저와 저의 보스 둘 다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엄청 받고 있는데...
피해 보상?? 뭐 이런 걸로 엮어 들어갈 좋은 아이디어 없을까요??

아니면 그냥 속으로 저주나 실컷 퍼 부은 다음 새 직원 구하고 가르치고 적응 될 때까지 고생하며 참는 수 밖엔 없으려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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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
17/01/02 13:34
수정 아이콘
타 회사 이직 때 들어오는 레퍼런스 체크 때 말고는 없지 않을까요. (...)
오리강아지
17/01/02 13:48
수정 아이콘
헙... 그런가요?! ㅠㅠ

답변 감사합니다 ㅠㅠ
냉면과열무
17/01/02 13:45
수정 아이콘
고생하시겠지만 참으세요. 회사측에서 움직임이 없는 이상 무엇을 하려고 하지도 마시구요. 그냥 이번에 일복이 터졌다.. 이렇게 여기시고 맨탈 챙기시는게 나을 듯 싶습니다.
오리강아지
17/01/02 13:49
수정 아이콘
으어어.. 정신줄 바짝 잡기가 참 힘듭니다 ㅠㅠ
울컥울컥 화가 막... ㅠㅠ

답변 감사합니다 ㅠㅠ
웨인루구니
17/01/02 13:45
수정 아이콘
할 수 있는게 없습니다. 퇴직하실 그분이 회사에 빅똥을 뿌리고 싶었던 모양이네요. 뭔가 일이 있었나요?
오리강아지
17/01/02 13:52
수정 아이콘
뭔가 일이 있었다기 보단... 평소에도 별로 일에 의욕적이지도 않았을 뿐더러 예전에 무단 결근 후 무단 퇴사했던 딴 직원이랑 둘이 엄청 붙어다녔거든요;
그 영향이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ㅠㅠ
두번째 통수 맞은 거라 그래서 더 열받기도 하구요 ㅠㅠ

답변 감사합니다 ㅠㅠ
LeahGotti
17/01/02 14:07
수정 아이콘
이건 분명 역으로 그 무단 결근한 사람이 회사에 빅똥을 선사한거죠.
회사에 대놓고 빅똥을 날릴 만한 사람이라면,
오리강아지님이 설사 되갚아준다고 해도 그 분이 또 다시 오리강아지님에게 뭔가 보복할 사람으로 보입니다.
그냥 참는게 차라리 좋으실거에요.
오리강아지
17/01/02 14:28
수정 아이콘
음... 그렇네요.
진짜 그렇겠군요... 으허헝 ㅠㅠ

답변 감사합니다 ㅠㅠ
17/01/02 14:10
수정 아이콘
이런류(?)의 사람이 있더군요.

친구랑 같이 알바했었는데 제 친구가 저래버려서 제가 대신 욕 실컷먹고 결국 연끊었습니다.
나중에 왜 그랬냐고 술먹으면서 물어봤는데 그냥 그만둔다고 말하기 부끄럽고 귀찮아서 그랬다네요 미친X이
오리강아지
17/01/02 14:31
수정 아이콘
와.. 친구분 진짜...
피정님 마음 크게 상하셨겠습니다 ㅠㅠ

답변 감사합니다 ㅠㅠ
17/01/02 15:09
수정 아이콘
그냥 원래 존재하지않던 사람인것처럼 갑자기 일이 많아진것 뿐이라고 생각하시는게 마음 편합니다
오리강아지
17/01/02 15:30
수정 아이콘
네. 노력해 보겠습니다 ㅠㅠ
17/01/02 16:13
수정 아이콘
아무 뜻 없이 그냥 여쭤보는겁니다만
혹시 그 분, 여자분이신가요?
17/01/02 16:26
수정 아이콘
뜻이 있으실 것 같은데요.
17/01/02 17:18
수정 아이콘
없는데요
예쁜여친있는남자
17/01/02 16:41
수정 아이콘
저희쪽 업계면 저정도로 나가면 레퍼런스체크 100퍼센트 실패라서 이 일 그만두고 힘들게 붙은 시험 나가리입니다
오리강아지
17/01/02 19:15
수정 아이콘
...좋네요!!
하지만 제가 일하는 직종에선 그런 일은... ㅠㅠ

답변 감사합니다 ㅠㅠ
어찌하리까
17/01/02 17:09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제가 한번 저랬습니다. 연봉 1500 받고 미친듯이 굴렀는데요,, 일주일에 12시 퇴근 5번정도..
3일 동안 집에 못 간적도 있네요..사장이 좀만 참으라 커가는 회사라 빛 볼 수 있다. 어르고 달래서 참고 2년 버텼는데,,,
중국에 사원인 저 혼자 장비 셋업 보내서(순수 판가만 54억 짜리) 한달동안 새벽까지 혼자 계속 일하고 마치고 왔는데, 출장비도 없고.. 그러더니 연봉협상때 백만원 올려 주더군요.. 일하다가 5년 사귄 여자친구랑 헤어진건 덤이구요. 머 만날수가 없으니,,(물론 제 잘못도 크겠죠. 그때 여자친구한테 아직도 미안 하네요..) 연봉협상 다음날 자고 일어났는데, 이게 머하는 짓인가 싶어서 그냥 잠수 탔습니다. 철없이 한 행동이라 지금은 미안하기도 한데, 그 당시에는 정말 사장얼굴도 보기 싫고 목소리도 듣기 싫었습니다. 그냥 지나가다 넋두리 한 번 해봤습니다.
오리강아지
17/01/02 19:17
수정 아이콘
아.. 정말 힘드셨겠습니다 ㅠㅠ
진짜 2년이나 버티신 게 대단하신 듯한....
하지만 제 직장은 그렇지도 않은데 대체 왜 ㅠㅠ

답변 감사합니다 ㅠㅠ
어찌하리까
17/01/02 23:00
수정 아이콘
근데 다행히 그때 경험 때문인가 이후로는 회사에서 버티기는 껌씹는 것 처럼 쉽더라구요 군대 다시 한번 전역한 것 처럼 흐흐
지금 직장은 진급도 잘 되고 연봉도 맘에 들고 인정도 받고 있고 다 좋아요 단지 L모 기업 mc하청이라 L모 기업 휴대폰이 불안해서 같이 불안하긴 하지만요 크크
타츠야
17/01/02 19:35
수정 아이콘
무슨 사정으로 무단 결근한 건지 일단 알아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어찌하리까님 댓글처럼 말 못할 사정이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욕이야 언제든지 할 수 있으니.
오리강아지
17/01/02 21:17
수정 아이콘
네, 일단 보스께서 내일 만약에라도 연락이 온다면 일단 출근부터 하라고 타일러서 사정은 물어보신다고 하십니다.
물론 그래도 이번달까지만 다니고 안녕 하자고 권고사직 시키시기로 좀전에 회의가 마무리 되었지만요.
단순히 오늘의 이 일 뿐만이 아니라 평소의 행실이 이 결정에 참 영향을 많이도 끼쳤네요.
...근데 내일이든 언제든 연락이 닿지 않을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완전 강하게 든다는 게 함정... ㅠㅠ

답변 감사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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