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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02 13:45
고생하시겠지만 참으세요. 회사측에서 움직임이 없는 이상 무엇을 하려고 하지도 마시구요. 그냥 이번에 일복이 터졌다.. 이렇게 여기시고 맨탈 챙기시는게 나을 듯 싶습니다.
17/01/02 13:52
뭔가 일이 있었다기 보단... 평소에도 별로 일에 의욕적이지도 않았을 뿐더러 예전에 무단 결근 후 무단 퇴사했던 딴 직원이랑 둘이 엄청 붙어다녔거든요;
그 영향이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ㅠㅠ 두번째 통수 맞은 거라 그래서 더 열받기도 하구요 ㅠㅠ 답변 감사합니다 ㅠㅠ
17/01/02 14:07
이건 분명 역으로 그 무단 결근한 사람이 회사에 빅똥을 선사한거죠.
회사에 대놓고 빅똥을 날릴 만한 사람이라면, 오리강아지님이 설사 되갚아준다고 해도 그 분이 또 다시 오리강아지님에게 뭔가 보복할 사람으로 보입니다. 그냥 참는게 차라리 좋으실거에요.
17/01/02 14:10
이런류(?)의 사람이 있더군요.
친구랑 같이 알바했었는데 제 친구가 저래버려서 제가 대신 욕 실컷먹고 결국 연끊었습니다. 나중에 왜 그랬냐고 술먹으면서 물어봤는데 그냥 그만둔다고 말하기 부끄럽고 귀찮아서 그랬다네요 미친X이
17/01/02 17:09
죄송합니다. 제가 한번 저랬습니다. 연봉 1500 받고 미친듯이 굴렀는데요,, 일주일에 12시 퇴근 5번정도..
3일 동안 집에 못 간적도 있네요..사장이 좀만 참으라 커가는 회사라 빛 볼 수 있다. 어르고 달래서 참고 2년 버텼는데,,, 중국에 사원인 저 혼자 장비 셋업 보내서(순수 판가만 54억 짜리) 한달동안 새벽까지 혼자 계속 일하고 마치고 왔는데, 출장비도 없고.. 그러더니 연봉협상때 백만원 올려 주더군요.. 일하다가 5년 사귄 여자친구랑 헤어진건 덤이구요. 머 만날수가 없으니,,(물론 제 잘못도 크겠죠. 그때 여자친구한테 아직도 미안 하네요..) 연봉협상 다음날 자고 일어났는데, 이게 머하는 짓인가 싶어서 그냥 잠수 탔습니다. 철없이 한 행동이라 지금은 미안하기도 한데, 그 당시에는 정말 사장얼굴도 보기 싫고 목소리도 듣기 싫었습니다. 그냥 지나가다 넋두리 한 번 해봤습니다.
17/01/02 19:17
아.. 정말 힘드셨겠습니다 ㅠㅠ
진짜 2년이나 버티신 게 대단하신 듯한.... 하지만 제 직장은 그렇지도 않은데 대체 왜 ㅠㅠ 답변 감사합니다 ㅠㅠ
17/01/02 23:00
근데 다행히 그때 경험 때문인가 이후로는 회사에서 버티기는 껌씹는 것 처럼 쉽더라구요 군대 다시 한번 전역한 것 처럼 흐흐
지금 직장은 진급도 잘 되고 연봉도 맘에 들고 인정도 받고 있고 다 좋아요 단지 L모 기업 mc하청이라 L모 기업 휴대폰이 불안해서 같이 불안하긴 하지만요 크크
17/01/02 19:35
무슨 사정으로 무단 결근한 건지 일단 알아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어찌하리까님 댓글처럼 말 못할 사정이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욕이야 언제든지 할 수 있으니.
17/01/02 21:17
네, 일단 보스께서 내일 만약에라도 연락이 온다면 일단 출근부터 하라고 타일러서 사정은 물어보신다고 하십니다.
물론 그래도 이번달까지만 다니고 안녕 하자고 권고사직 시키시기로 좀전에 회의가 마무리 되었지만요. 단순히 오늘의 이 일 뿐만이 아니라 평소의 행실이 이 결정에 참 영향을 많이도 끼쳤네요. ...근데 내일이든 언제든 연락이 닿지 않을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완전 강하게 든다는 게 함정... ㅠㅠ 답변 감사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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