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 ssd 질문글을 올리고 좋은 조언을 받아 MX300 구입 후

장착하려고 청소 하다가 CPU를 날려먹은 바보입니다.

저는 쿨러에 있는 화살표 방향이 잠그는 방향인 줄 알고 있었습니다.

덕분에 약 2~3년이 넘는 컴퓨터 사용기간 동안 그리 행동했고,

꼽는 부분은 부러졌고 급기야, 마지막 청소 땐 쿨러와 CPU가 제대로 붙지 않았었고

후에 저의 잘못된 행동을 알았지만 이미 멀리멀리 보내버렸습니다.
(여기까진 유게감인가요...)


저는 CPU i5 3570, 3.4ghz

메인보드 h77 pro/mvp

램  DDR3 4G X2

그래픽카드 GTX 550Ti

파워 600w(기종은 뭔지 모릅니다.)


의 컴퓨터를 쓰고 있었습니다.


고민이 생긴게

원래는 컴퓨터를 3~5년 정도 더 쓸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게 여기서 엎어진 것입니다.


선택지는

1번. 중고 i3 시리즈를 싸게 단다(약 5만원)

2번 i5 3570 똑같은 것을 산다. (약 10만원 내외)

3번 cpu를 좀 더 좋은 걸 산다

4번 cpu 좋은거 사는 김에 메인보드, 그래픽, 램을 산다.

5번 파워도 새로 산다.


PGR러분들이시라면

3~5년 더 쓸 생각이었는데 갑작스런 cpu 고장에 어떻게 하실생각이십니까?

이전 컴퓨터의 대한 감상은

제가 인터넷 창을 많이 띄어놓는(탭을 많이) 타입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창이 버벽였고

여기도 질문을 남겼듯이 2140 4k 동영상이 끊기고 워드나 파포도 버벅이는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포맷을 하고 청소를 하고 ssd를 달면 괜찮겠거니 생각을 했었습니다.

또한 SSD를 구매시 고려한 게 컴퓨터가 엄청 좋은 게 아니니 SSD도 적당한 것으로 사자하였고, 그에 맞게 질게에 질문하고

좋은 답변을 받아 MX300구매했고, SSD 장착 기념 컴퓨터 청소를 하다 이 사태가 벌어졌습니다.(SSD 체감도 못해보고...) ]



혹시 3,4,5번 선택이시라면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추가예산은 쥐어짜면 약50만원 까지는 가능합니다.

아까 다나와에서 이것저것 조립을 했는데

어느 방향이 좋을지 몰라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ps. 아는 형이 자기가 여태까지 cpu 망가지는 걸 자기가 오버쿨럭 돌리다 두 개 날라간 적 빼고는 처음이라는데

덕분에 제가 세 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