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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21 04:06
태블릿으로 활용할 목적이라면 추천하기 어렵지만 노트북으로 활용할 목적이라면 충분히 좋습니다. 장점이라면 뛰어난 휴대성을 가지고 있고, 노트북과는 다르게 상황에 따라서 펜을 이용해서 편리하게 메모할 수 있습니다. 단점은 높은 가격, 그리고 워드 작업시에 전용 키보드를 오랜 시간 동안 사용하기 어려운 점입니다. 저는 공대 대학원생이라 논문 보는 용도 및 필기, 워드 및 파워포인트, 엑셀용 등의 다양한 용도로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학생이시면 추천드립니다.
cpu는 일단 현재 용도로는 i3도 큰 문제가 없을것 같긴 한데, 본인의 자금 사정에 맞춰서 결정하시는 걸로...
16/12/21 08:36
프로3 사용자입니다. 프로4가 아니긴 한데..
서피스프로는 침대용 + 휴대용 + 필기용 노트북(가끔 타블렛도 될 수 있는)입니다. 좀더 사무적인 용도로 쓰실거면 일반 노트북이나 굳이 서피스 라인에서 볼 경우 서피스북(화면이 작아서 + 장시간 타이핑은 좀 그래요), 태블릿 용도로 쓰실경우 아이패드나 안드로이드 탭 추천드립니다(태블릿으로 쓰실 경우 큽니다).
16/12/21 09:40
저도 프로3 쓰는데 사용기는 4나 3이나 다를 바 없을 거고요.
저는 한 2년 넘게 썼는데 많이 만족하고 있습니다. 업무보고 공부하고 웹서핑하고 뭐 데탑으로 하는 거 다 하고요. 연속성 때문에라도 이젠 데탑으론 손이 안가고 데탑으론 게임만 하게 됐어요. 책상에서 업무보다가 TV볼거 있으면 거실 나가서 TV보면서 쇼파에 누워서 하다가 자기전에 침대에 가서 업드려서 하다가 밥 먹을 때 식탁에 놓고 밥먹으면서 끄적이다 엄마한테 등짝 스매쉬 노트북 거치대 사서 잘 때 누워서 영화 보면서 자고 괜히 쓰잘데기 없이 카페가서 허세도 좀 부려보고 아 게임은 안 해요. 똥3 해봤는데 좀 힘들어 해요. 전 i3 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장점은 터치가 된다는 것입니다. 이게 익숙해 지면 타자치면서 마우스로는 손이 안가고 화면을 손가락을 슥슥해가면서 이용하는데 이걸 실제로 보여 드리고 싶은데 약간 마이너리티 리포트에 톰크루즈 된 느낌이 납니다. 옆에서 저 서피스 쓰는 거 보면 다들 '우와 뭐야?'하며 한 마디씩 합니다. 2년 넘게 이걸 써왔더니 그냥 일반 데탑할 때도 자연스레 모니터로 손이 갑니다. 회사에서 회의할 때 노트북형태로 아이디어 받아 적고 정리하고 바로 키패드 남들 다 들으라고 큰 소리로 딱 떼서 태블릿형태로 손에 들고 사람들한테 내가 정리한거 보여주면서 발표같지도 않은 거 하면서 원래 쓰지도 않는 펜 귀찮지만 꺼내서 괜히 일반펜 했다 형관펜 했다 변형하면서 동그라미, 별표치고 끄적거리면서 손가락으로는 확대했다 축소했다 하면 주변 반응이 21세기 신인류를 대하듯이 해주는데 굉장히 기분이 좋습니다. 크기는 적응하기 나름이긴 하지만 엑셀, 파포, 워드 작업하기엔 좀 작은 건 확실해요. 근데 또 작기 때문에 팔이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할 것 없고 괜찮아요. 화면 슥슥 확대 축소 해가면서 쓰고 문제는 가성비 인데 비싼 건 맞는 것 같아요. 솔직히 아무도 안 샀으면 좋겠어요. 가격 좀 떨어지게 저는 펜이 그렇게 중요한 것 같지 앟은데 펜 없애고 가격을 좀 낮춰줬으면 좋겠어요. 저는 라이트블루 타입커버가 너무 이뻐서 지르지 않을 수가 없었고 이쁘다고 여자애들이 말을 많이 걸었기 때문에 뽕은 뽑았다고 생각합니다. "어머 오빠 이거 뭐야?!" "(키패드를 탁 떼며) 어 이거..?" 발열은 뭐 여타 노트북과 같고요. 팬돌아가는 소리도 나고요. 저는 최근에 떨궈서 액정에 줄이 좀 크게 갔는데 줄이 간 부분엔 터치가 안돼요. 다른 노트북은 액정에 줄 가져도 그냥 쓴다 치지만 이건 터치가 안되는 거기 때문에 수리나 교환이 바로 필요할 테고요. 풀충전후 한 화면 밝기 100%로 하면 3시간 좀 넘고, 75%로 하면 4시간 좀 넘는 정도고요. 전 귀찮아서 충전기 안 들고 다니는데 프로4는 충전기 어탭터가 굉장히 작게 나와서 들고 다녀도 무리 없을 것 같네요. 타입커버가 제 느낌대로 잘 안 눌려서 교환한 적이 있었는데 무상 as 기간이어서 무료로 해주었고 (처음에 보내는 택배비는 제가 내고요) 제가 택배로 한국 ms로 보내면 거기서 미국 본사로 보내서 교환 받는 형식인데 일주일 안에 처리 돼서 이건 좀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처리가 상당히 빨랐어요. 좀 놀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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