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천히 모리가 빠지다 머리가 걷잡을 수 없이 빠져.... m자탈모 진행률 58이라는 말을 듣고 아보다트 복용 20일차인 20대 중반입니다.....

원래는 투블럭에 포마드 적절하게 드라이해서 풍성하게 다녔는데 요즘 머리를 길러 묶어다보니 도저히 카바가 안되더군요

수험생활을 진행 중인데, 머리도 많이 길러서 매일 감기 귀찮아서 오늘 삼일(..) 만에 감았는데 과장 좀 섞어서 샴푸로 머리를 비빌때마다 손가락 가득 차서 겁이 너무나서 질문 글 올려봅니다.. 약 복용 후 20일 정도지났는데 차도가 거의 없이 예전과 똑같이 빠지는 것 같아서요 원래 머리숱이 많아서 뭐 50가닥씩 매일 빠져도 상관없지!! 라는 마인드로 살아왔는데 세월에 장사가 없는 건가.. 묶고다니는데 뒤쪽만 풍성하고 앞에만 없으니 이거 원...
질문글 드리겠습니다!! ㅠㅠ
1. 최소 4개월 이상 복용해야 효과가 있다고하였는데 지금처럼 많이 빠지는 것이 정상적인건지..
2. 기능에는 이상은 없으나, 아침에 텐트를 치질 못합니다... 원래는 찢어버릴 기세였거든요... 약복용하고 텐트를 딱 하루 쳐본 것같습니다.. 평생 이래야 되는지......
3. 머리를 맨날 감아야하나요?? 머리가 어깨 정도까지오는데 여성분들이 존경스러울정도로 말리는데 오래걸리고해서
4 미녹시딜을 그냥 스프레이로 두피에 쓱쓱 5-6회 뿌리고 비비는데 이게 맞는 방법인지..
5  머리가 길러서 그렇게 많이 빠져보이는 건지.. 짧았을때도 이렇게 빠졋는데 괜히 길어서 그렇게 보이는걸로 착각하는건지 궁금합니다

6 괜히 핑계같긴한데.. 부끄럽게도 아보다트를 먹은 후와 수험생활중에 기상시간의 힘듦과 늦음이 겹치기 시작하였습니다.. 원래는 일찍일어나려고 노력했는데.. 이걸먹은 후에 아침 열시..에 일어나고 예민한 성격이라 잠을 잘 깨는 편인데 알람이 두시간동안 울려도 못듣는 현상이 생기고도 합니다
답변해주시는 모든 피식인분들
풍성하시고 득모하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