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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10 18:01
양초는 열을 가하면 고체인 파라핀이 기화되면서 불이 붙는건데, 바람이 불거나 입으로 훅 불면 이 기화된 파라핀이 순간적으로 날아가면서 연소할 물질을 잃어서 꺼지는 거라고 국민학교때 읽은 어린이용 과학도감에 적혀있었던거같습니다.
16/12/10 18:05
고체상태의 파라핀이 녹으면서 액체 파라핀이 됩니다.
액체 파라핀은 모세관 현상으로 심지위로 올라가고, 불꽃 근처에서 기화되어 파라핀기체가 됩니다. 이 파라핀 기체가 산소+발화점 이상의 온도와 닿으면 연소하게되는데, 바람이 불면 파라핀기체가 흩어지면서 타는 물질이 제거되어 불이 꺼집니다.
16/12/10 19:18
https://en.wikipedia.org/wiki/Pyrolysis
찾아보니 나무가 타는게 아니라 나무가 수소가스,메탄가스로 바뀌고 그게 산소와 반응해서 타는거군요. 저도 배워갑니다. 첫번째 댓글은 장난이었는데 크크를 붙였어야 했나봐요. 근데 나무에 바람불면 꺼지는 경우보단 불이 더 붙는 경우가 더 많은걸로 기억해서.. 바람이 쎄게 불면 꺼지긴 하겠군요.
16/12/10 19:20
아 저는 첫 댓글이 비꼬는 줄 알았는데, 장난이셨나보군요. 괜히 민감하게 반응해서 죄송합니다. 사과드릴게요. 덕분에 저도 배웠네요. 감사드려요. 다시한번 오해해서 죄송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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