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글은 그대로 놔두고, 개인적인 부분은 추후에 삭제할 예정이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저는 올해 6월에 캐나다에서 기계과를 졸업한 공대생입니다.

6월부터 지금까진 직장도 조금씩 알아보며 여행도 다니며 지냈습니다.

최근들어 이상태론 답이 없을것 같다는 불안감도 조금 있기도 해서.. 대학원을 가야겠다고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충동적인건 아니고 적어도 1년정도 계속 고민을 하긴 했습니다.)

그런데 대학원을 가려고 다시 생각해보니 지금 준비하는게 조금 늦은건 아닌가 걱정되어 이렇게 질문 드려봅니다.

개인적인 사항입니다.
졸업학교는 University of Alberta이고, 희망 대학원은 토론토 대학교입니다.
관심분야는 기계/산업학과 안에있는 Robotics & Mechatronics 입니다.
4학년 프로젝트가 raspberry pi를 이용한 프로젝트였습니다. (대학원 진학에 도움이 될진 모르겠지만요..)
20개월정도 인턴경험이 있습니다. (캐나다 공대생 사이에선 흔한 경력이긴 합니다.)

내년 9월학기로 신청하게되면 1월 15일 까지 원서를 내야하는데..막상 준비하려고 보니 좀 급한 느낌이라서요.

좀 급하더라도 9월 학기원서를 빡세게 준비해서 넣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내후년 1월학기를 목표로 천천히 준비를 하는게 나을까요? (원서 마감일은 6월1일까지입니다.)

사실 내년9월 학기에 들어간다고 해도 커리어상 1년이 비는건데 괜찮을까요? 아니면 그동안 뭐라도 하는게 나을까요?

orbef님이 올리신 이공계생을 위한 글은 5번도 넘게 읽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저런 질문이 많아서 글 올려봅니다.

질문에 대한 답이 아니더라도 이런저런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