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6/11/30 22:33:34
Name 한획
Subject [질문] 호남분들은 현재 개헌정국을 추진하고 있는 국민의 당에 어떤생각을 가지고 있나요
굳이 호남이라고 지칭한 점은 조금 껄끄럽긴 하지만

실제로 이번 총선에서는 국민의당의 지역기반이 그쪽으로 치우쳐있는것 같아 저렇게 표현했습니다.

혹은 국민의당 지지자? 라고 하기엔 비례 대표쪽 표를 수도권에서도 많이 쥐어 줬으니 패스하겠습니다.

말그대로 구 민주당 텃밭이었고 민주화 운동의 기반이었던 지역이라 생각하고 작성하는 글이니 너무 기분나빠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정권교체... 그 누구보다 지금의 새누리당 친/비박을 증오할것 같은 호남지역민들은 지금의 국민의 당 행보를 어찌 보고 있나요.

지금의 박지원 대표의 말에 대부분 지지를 표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지금 PGR 대세 여론처럼 새누리 부역자로 보고 있습니까.

안철수 대권주자의 지지가 아닙니다. ...박지원으로 대표되는 국민의당의 현재 행보에 대한 반응 같은게 궁금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음주갈매기
16/11/30 22:5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아직도 근라임을 옹호하면서 혹은 조용이 아닥하면서 자기 나와바리 걱정하고 있는 새누리 부역자들 지역기반의 민심이 궁금합니다
네버스탑
16/11/30 23:07
수정 아이콘
이건 너무 예민하고 사람들의 의견이 세대별로 많이 갈릴 수 있는 것이라 어떤 명확한 말씀도 드릴 수는 없습니다만..

이제부터 순전히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호남을 국민의당이 휩쓸었다지만 이곳이 온전히 그들의 지역기반이 된 것은 아닙니다
적어도 광주에서는 한 지역구만 빼고(문재인을 비난한 후보) 55:45 로 나올 정도로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필리버스터 이전까지만 해도 무기력한 야당으로서 지지자들에게 회의를 불러 일으켰음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다만 지금 벌어지고있는 모든 상황이 지역민의 민심을 따라서 간다기 보다는 그들의 태생에서부터 주장한 3세력으로서의 존재감이라는 정치적 이득을 취하려는 행보로 보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아무래도 세대별로 지지도 차이가 있고(노년층-국민의당, 젊은층-더민주) 어떤 식으로든 현 정권을 최대한 빠르게 그리고 확실히 끝낼 수 있어야 하는데 그것에 대해선 대체적으로 불만족스러워 하지 않을까 싶네요

저는 일단 문재인 지지자이기도 하기때문에 국민의당에 비판적인 입장이지만 저와 다른 의견을 가진 분들도 충분히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자차마시쪙
16/11/30 23:11
수정 아이콘
탄핵해야된다고 하십니다.
트와이스 나연
16/11/30 23:24
수정 아이콘
광주 살고있습니다. 호남은 확실하게 세대구분이 되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20-30대 더민주 50대이상 국민의당 박지원에 대해서는 저희가족 기준 다 싫어합니다
빠독이
16/11/30 23:29
수정 아이콘
음 제 주변에는 세대 불문(50대 이상이 많습니다.) 강경한 탄핵 지지 입장이고요.
국민의당 얘기는 한 번도 안 나왔습니다. 민주당 얘기도 별로 없고 그냥 새누리 욕하는 중.
16/12/01 03:17
수정 아이콘
전 호남 출신으로 서울에서 자란 현재 민주당 지지자 입니다.
현재는 국당에 대해 지지도 반대도 안하는 입장입니다만, 국민의당이 비박과 딜하는 순간 반국민의당입니다.
탄핵 일정에 대해서는 2일이나 9일이나 큰 상관 없다고 봅니다만, 비박(혹은 새누리 전체)과 손잡고 딜하느라 9일로 연기되는건 절대반대입니다.
16/12/01 05:08
수정 아이콘
지역구의원 국민의당 비례대표 더민당 뽑았습니다.
민주당 지역구의원 후보들 정말 별로였어요. 비례표만하더라도 수도권이 민주당보다 많이 나온걸로 알고있어요.
국민의당은 이번선거 이후 미래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16/12/01 10:46
수정 아이콘
그들은 이제 지역구에서 미래가 없다고 판단되서 이런 개헌정국을 한다. 라는건가요? 말그대로 권력잡기로군요.
새강이
16/12/01 12:36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 찍었습니다 죄송합니다 크나큰 배신감을 느끼고 있어서 지역구 의원 사무실에 전화도 했습니다 민주당 출신 도지사나 국회의원이 지역발전에 전혀 신경 안쓰고 그래서 고인물 바꿔보자는 심정으로 찍었는데 배신당했네요 저는 다시 더민주로 복귀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94085 [질문] 카카오톡 "사이트의 보안 인증서에 문제가 있습니다." 뜨는 문제? [2] 시라이시세이7269 16/12/01 7269
94084 [질문] 닭볶음탕 질문 있습니다! [17] 역전인생3922 16/12/01 3922
94083 [질문] 흰색 정장 양말은 어떻게 코디하나요? [13] 사구삼진8215 16/12/01 8215
94082 [질문] 학점 계산 부탁드립니다.. [2] 따루라라랑1922 16/12/01 1922
94081 [질문] 이 사양에서 144 모니터 사용 가능할까요? [13] 탄야4312 16/12/01 4312
94080 [질문] 재테크 조언 부탁드립니다. [4] 아스날1916 16/12/01 1916
94079 [질문] [WOW] 네비게이션(?) 같은거 없을까요? [4] 몽유도원3073 16/12/01 3073
94078 [질문] 경주월드 가볼만 한가요? [4] 배트맨2312 16/12/01 2312
94077 [질문] 서울 직장인 영어회화 [3] splide1999 16/12/01 1999
94076 [질문] 여성청소년 수사팀? 성폭력 전담과? [4] Artanis2182 16/12/01 2182
94075 [질문] 카톡 단톡방 하시는 분들? [11] 흰둥6390 16/12/01 6390
94074 [질문] 닉네임변경 [7] 공무원1765 16/12/01 1765
94072 [질문] 8TB HDD 질문입니다. [6] 성기사3627 16/12/01 3627
94071 [질문] 인턴과 알바의 차이는 뭔가요? [5] Genius14343 16/12/01 14343
94070 [질문] 엑셀 수식질문입니다. [4] 캬라1967 16/12/01 1967
94069 [질문] 왜 다른 나라사람들은 삼겹살을 좋아할까요? [25] 티36259 16/12/01 6259
94068 [질문] 부산출발 강원도 여행 조언 부탁드립니다. [4] info21c1564 16/12/01 1564
94067 [질문] 스타트업&드론 관련 도서 추천 부탁드립니다! [1] 카별1760 16/12/01 1760
94066 [질문] [LOL] 지금 삼성에서 엠비션선수가 빠지면 어떻게 될까요? [11] 짱짱걸제시카2854 16/12/01 2854
94065 [질문] 박지원이 개헌을 찬성하는 이유가 뭔가요? [8] 피나2483 16/12/01 2483
94064 [질문] 뮤지컬 티켓팅 비법..? [39] 언어물리5139 16/12/01 5139
94063 [질문] 크리스마스에 남이섬 데이트 1박2일 해보신분 있을까요? [10] 예쁜여친있는남자3225 16/12/01 3225
94062 [질문] 그래픽카드 질문입니다 [5] 삭제됨1828 16/12/01 182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