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자친구가 직장 및 진로문제때문에 요즘 고민이 좀 많네요
2월쯤되면 어느정도 정리가 될텐데, 쉬다오는 의미로 해외여행 같이 가려고 합니다.
그런데 저같은 경우 해외여행은 맨날 먹으러만 다녀서 힐링이라는 주제로는 선택하기가 어렵네요
여자친구가 식사를 아침저녁은 조금만 먹고 점심은 보통사람 먹듯이 먹는 스타일이라서 마냥 먹방다니긴 힘들 것 같습니다.

2월중 3박 정도 생각하고 있고 요일은 무관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좀 남은만큼 비행기 요금은 되도록 30만원 선에서 해결하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휴양지를 여행가본적이 없어서 지식이 전무합니다ㅠ

처음엔 후쿠오카 료칸 생각했었는데, 요즘 지진도 있고해서 여기보단 삿포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자친구가 빵도 좋아하고, 온천도 있고 저도 스시를 좋아해서 혼자갔을때 만족했던 경험이 있거든요

그리고 대만이나 세부는 한 번도 안가봤는데 괜찮다고 해서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혹시 단순 먹방말고 해외여행 다녀오셔서 잘 쉬다왔다 생각나는 곳 계시면 공유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중화권쪽도 환영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