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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6/11/25 20:28:39
Name 테란의로망
Subject [질문] 버스에서 우는 아기 못참겟네요 어떻게해야하나요?
40분전 버스를 탄 그시점부터 해서 계~속 울고있습니다.
비명에가까운 울음입니다. 엄마엄마 하면서 성대를 짜내면서 우는데 엄마는 대처가 전혀안되는 것 같고 뒷자리 아주머니가 도움을 주려고 시도는 하셧으나 전혀 효과가없었구요.
저녁시간 우등버스타고 푹 자면서 가려했는데 예상치못한 복병을 만났습니다. 아이는 생후 1-2살 정도되보이는데 혹시 제가 빼빼로를 가지고잇는데 그걸 건내봐도될까요? 진짜 누구보다 엄마라는 분이 제일 당황스럽고 힘든상황이겟지만 참는 것에도 한계가있을 것 같습니다. 이상황에선 어떻게 대응하는게 옳은건지피지알러분들의 조언구하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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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25 20:34
수정 아이콘
아기의 어머님이 열심히 케어하고 있는중이면 솔직히 방법은 없어보이네요..
정말 견디기 힘들정도면 저라면 다음 휴게소에서 작은 귀마개 하나 살거 같네요.
Eye of Beholder
16/11/25 20:40
수정 아이콘
피하지 못하면 즐기라는 시쳇말이.... 떠오르는. 고소를 하겠나요 민사소송을 내겠나요..
적바림
16/11/25 20:41
수정 아이콘
부모가 통제 못하는 상황에서 외부 사람이 통제가 가능할까 싶네요. 별다른 방법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광개토태왕
16/11/25 20:43
수정 아이콘
그냥 눈감아 줘야죠...
Candy Jelly love
16/11/25 20:44
수정 아이콘
일단 빼빼로 건네보시죠;;
켈로그김
16/11/25 20:46
수정 아이콘
1~2세 정도라면 뭐.. 어쩌겠습니까..
근데 애 엄마가 어쩌고 있는지는 직접 봐야 판단이 설 듯 하네요;;
발적화
16/11/25 20:52
수정 아이콘
그정도는 불가항력 이라 생각하시고 참고 가시는게..

1-2세면 대책 없습니다...
미나리돌돌
16/11/25 20:55
수정 아이콘
안 참아도 방법이....다들 그렇게 크는거라서요;;
배두나
16/11/25 20:56
수정 아이콘
예전에 스펀지 실험실에서 락 음악을 들려주면 조용해진다고 하더라구요.
이어폰이 있으시면 헤비메탈 음악을 켜서 귀에 살포지 대주세요. (...)
하루빨리
16/11/25 21:01
수정 아이콘
옆에서 도움 주려다가 또 다른 갈등이 생길 수도 있으니 그냥 이해하시고 넘어가는 수 밖에 없죠.

버스안이 의외로 소음이 가장 많은 곳이라 저같은 경우는 이런경우 그냥 인이어 이어폰 끼고 음악이나 팟케스트를 듣습니다만, 있었으면 이미 이어폰 꼈겠죠... 별로 도움 안되는 조언이네요.
몽키매직
16/11/25 21:02
수정 아이콘
아이를 가지면 그게 매일매일의 현실...
Break Away
16/11/25 21:22
수정 아이콘
히-익
구경꾼
16/11/25 21:05
수정 아이콘
저도 굉장히 싫어하지만 티 안내고 그냥 넘깁니다.

이어폰 항상 가지고 다니는터라, 귀에 이어폰 꽂고 있는터라 음량 올려버리네요. 그래도 우는 소리는 들리지만요.
16/11/25 21:13
수정 아이콘
으아 이건 답이 없는데요
이어폰꽂으시거나 귀마개를 구하셔야 할듯 합니다.
롤링스타
16/11/25 21:14
수정 아이콘
1~2세면 답이 없네요
목적지까지 조심히 가시길 ㅠㅠ
v3controller
16/11/25 21:24
수정 아이콘
LTE 요금제가 무제한이고 버스안의 모두를 위해서 핸드폰 사용을 포기하실 생각이 있으시면 유튜브로 뽀로로 동요나라 찾아서 보여줘보세요. (재생시간 긴거)
아기가 울음 그치면 버스 내릴 때 까지 빌려드려야 합니다.
16/11/25 21:28
수정 아이콘
버스는 답이 없어서.....버스는 꽤나 자주 그런 경우 봤고, 비행기나 기차에서도 한 번씩 그런 적이 있는데 이건 뭐 답이 없더라구요..
16/11/25 21:30
수정 아이콘
테란의 로망님을 포함한 모두가 그런 과정을 거쳤으니 그냥 받은 거만큼 돌려준다 생각하면서 참아야죠.
앙큼 상큼 응큼
16/11/25 21:30
수정 아이콘
어쩔 수 없어요. 우리 모두 그렇게 컸어요.
아케르나르
16/11/25 21:32
수정 아이콘
얼마 전에 아이 울음 그치는 데는 백색소음이 좋다는 얘기를 들어서 찾아보니까 플레이스토어에 이미 관련 앱들이 많이 있더군요. 그걸 써보시면...
테란의로망
16/11/25 21:42
수정 아이콘
어이쿠 깜빡 잠이든 사이에 답변이 이렇게나 많이나 달렸네요. 다행히 제가 글 쓰고 얼마지나지않아 아이울음이그쳤었네요. 그래도 이런상황에선 어쩔수없지만 참는게 인지상정이라는 것을 배워갑니다. 답변달아주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6/11/25 22:32
수정 아이콘
아이 아빠 입장에서 보니 평소 우는 아이에 대처 잘 못하는 제가 다 죄송해집니다 ㅠㅠ 너그러이 이해해주세요 ㅠㅠ
타츠야
16/11/25 23:34
수정 아이콘
잘 대처하는 부모 수가 훨씬 적습니다. 학교에서 가르쳐주는 것도 아니고 맨땅에 헤딩하며 하는 게 육아인데 자책은 마셨으면 합니다.
16/11/25 23:14
수정 아이콘
다 그러고 컸습니다. 너그럽게 넘깁시다.
해나루
16/11/25 23:34
수정 아이콘
엄마가 제일 난감할껍니다. 답없어요.
16/11/26 00:13
수정 아이콘
1~2세면 통제불능이기라도 하지, 전 한 6~7살 먹은 애가 차에서 해달라는 거 안 해준다고 3시간 내내 징징 우는 거 참은 적이 있는데, 그깟 층간소음 때문에 살인한다는 사람의 심정을 처음으로 1 정도 이해하게 됐네요. 엄마도 처음에 몇번 말리더니 나중에 포기하고 버스 안에 사람들 전부 다 두리번두리번 거리고, 마무리로 도착할 때쯤 좌석에 오줌까지. 체력 참 좋다 싶더이다
신지민커여워
16/11/26 16:10
수정 아이콘
이어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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