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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18 17:08
얼룩말은 사실 말이 아니라 종이 당나귀에 가깝죠. 당나귀는 성격이 더 세고 순종적이지 않다고 합니다.
많이 하는 얘기로 말을 타고 절벽으로 뛰면 뛰지만 당나귀는 거부한다고 하죠..
16/11/18 17:49
http://i.imgur.com/T4FFFUU.png
뒤져보니 이렇게 나오네요. 말이 먼저 갈라져 나오고, 이후 공통조상으로부터 당나귀와 얼룩말이 갈라진 케이스인 듯...
16/11/18 17:14
일단 얼룩말이 처한 환경 즉 사반나가 말의 그것 유라시아대륙의 초원에 비해 생존경쟁 특히 포식자로부터의 위험이 훨씬 더 큰 곳이였다고 봐야죠.
당연히 허구한날 사자 표범 하이에나와 싸워야되는 입장에서 경각심도 훨씬 강할것이고 궁지에 몰렸을때 반항도 훨씬 거세게 해야할것이구요.
16/11/19 00:54
얼룩말만 그런게 아니라 아프리카에 있는 모든 초식동물들이 성질이 드러워요 (2)
거기다 강하죠. 1:1 싸움 순위를 매기면 상위권에는 초식동물이 더 많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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