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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15 21:19
그래서 저는 한국에 있을 때는 사고 시, 보험사 지정 수리점 대신 단골 가게 아니면 딜러사 정식 센터만 다녔었습니다.
다시 볼일 없을 거라는 식으로 하는 사람도 좀 있어서. 이런 경우엔 1. 핸들과 관련된 부분을 이번에 수리했었나요? 그리고 이전에는 그런 증상이 전혀 없었나요? 만약 그렇다면, 보험사 담당자에게 메일로 증상 설명하시면서 다시 점검 받아야 한다고 하시고 상의해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 만약 이번 수리와 관련이 없는 부분이라면 사고와는 무관하기 때문에 보험사 및 수리점의 책임은 없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제조사 정식 센터나 아는 단골 가게에서 점검 받으시는게 좋겠습니다.
16/11/15 21:22
그렇군요.ㅜ
핸들과 관련된 부분 이번에 수리했었구요. 이전에는 그런 증상없었습니다. 핸들이 거의 풀리다시피? 했었고, 공업사도 앞쪽 하체 부품 갈았다고 얘기를 했었습니다. 맡긴곳에 맡기는게 차라리 나을 것 같네요. 제가 단골 가게는 없어서요.
16/11/15 21:42
고의는 아니더라도 실수로 제대로 수리 안 한 경우도 있어서 이전에 없던 증상임을 분명히 하시고 진행하시면 비용 추가로 드는 건 없을거예요.(과실 비율이 100%가 아니니 추가 비용 들면 그것 역시 비율대로 나누기 때문에 비용 추가가 없는 것이 좋습니다)
16/11/16 17:13
"핸들이 복귀될때 버벅되고 지하주차장에선 아예 복귀가 안되고 그대로 있더라구요"
-> 이 증상이 빈번한가요? 수리 문제는 재현 여부가 중요해서 재현이 공업사에서 되는게 제일 좋습니다. 그게 안 된다면 문제가 생겼을 때 동영상이라도 찍어놓는게 좋습니다. 공업사에서 체크하는 것이 오일이나 부품 부식, 조립이 제대로 되었는지 등의 여부 그리고 잠깐 동안의 시운전만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다른 공업사에서도 문제가 없다고 나올 수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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