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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09 12:50
주한민군이 미국에 불리하다면, 우리가 아무리 막아도 이미 철수 했을겁니다. 그리고 주한 미군이 철수 한다고 해도, 객관적 전력에서 우리군이 우위에 있습니다. 그리고 철수가 확정 되더라도 즉시 모든 병력들이 철수하는게 아니라 장기적 단계적으로 철수 할껍니다. 문제는 주한 미군 철수를 패를 미국이 흔든다면, 주둔비용 배분에 우리나라가 지금보다 많은 비용을 내게 되겠죠.
16/11/09 12:52
트럼프가 주한미군 철수에 대해 말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추후에 철수가 아니라 주둔비용의 문제라고 수정을 했고, 미국도 주한미군의 존재가 자신들에게 이득임을 잘 알고 있기에 철수할일은 없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16/11/09 13:00
주한미군 철수한다고 해도 북한군은 비대칭 믿는 껍데기고 김정은이 승률 엄청 낮은 도박 안 하겠죠.
그것보다 초긴장인 것은 생존 때문에 미사일 개발, 무력 시위, 위협 계속해야 하는 북한과 북한이랑 가까이 있는 동맹국 때문에 자제하던 미국이 발전되는 위협에 위기감 느끼고 한,일 동맹국이든 뭐든 지금 우리 본토가 위험하다 하고 북한 조지고 북한은 대응, 보복 차원에서 가까이 있는 한국 공격하고 그런 건데 북한이 맞고만 있다 하더라도 정말 바로 위에서 준전시 폭격, 싸움, 6.25 겪은 분들 제외한 모두에게 사사로운 일들 빼면 인생 최대의 난리, 긴장 일어나는 게 좋을 리가..ㅠㅠ
16/11/09 13:34
트럼프 같은 경우에는 기존 행보상 오히려 북한에 대한 적개심은 있지만 적극적인 제재나 충돌은 없을 가능성이 더 높지요. 오히려 북한 문제에 대해 직접적인 해결책은 피하면서 남한과 일본의 지정학적 문제로 파악하고 뭐가 됐든 개입 안할 가능성이 큽니다 자기가 후보시절에 말한대로 행동한다면.
16/11/09 13:04
철수는 안합니다. 다만 주둔 부담비용(?)이 더 늘어날 뿐이죠. 주한미군은 존재 자체만으로도 주일미군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의 영향력을 선사하기 때문에..
북한을 비롯, 중국과 러시아를 육로로 견제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 주한미군인데... 다만 트럼프가 당선된다면 (거의 기정사실로 봐야할 상황이긴 하지만..) 꽤나 강경하게 나갈 것 같은데, 이게 지금의 북한을 상대로 얼마나 먹힐지가 문제죠.
16/11/09 13:35
다만 트럼프라는 인물은 본인도 스스로 말했듯이 중국이나 러시아를 견제 대상보다는 협력 파트너로 파악하고, 세계의 나머지 부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도 미국 일이 아니면 개입 안하겠다라는 주의라서 굳이 아시아에 비싼 견제카드를 남겨두려 할지는 의문이지요
16/11/09 13:12
철수할리는 없습니다. 중국과 북한의 완충지대 역할을 아주 완벽하게 해주고 있기때문에...
대신 비용문제나 관계문제가 우리에게 안좋은쪽으로 흘러가겠죠.
16/11/09 15:58
철수한다 해도 김정은이 전쟁을 선택하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김정은과 지배연합은 자신들의 체제를 유지하면서 꿀빠는게 이득이라 전쟁이라는 도박을 하지 않을 겁니다
16/11/09 16:25
철수 안합니다. 주한미군이 미국에 가져다주는 이익이 생각보다 어마어마합니다. 다만 주한미군 주둔 부담 비용이 지금보다도 더 늘어날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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