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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28 11:51
예전엔 계몽사 16권짜리와 동아 대백과사전이 있었죠.
그러나 요새는 백과사전 편찬해서 다 찍을 때 쯤이면 워낙 새로운 것들이 많이 튀어나오고 바뀌고 하다 보니 출판 백과사전은 다 죽었고요, 헌책방에 가셔야 만날 수 있을겁니다.
16/10/28 11:54
일단 질게로 가셔야 할 거 같습니다.
제가 알기론 종이 백과사전은 거의 나오지 않고, 나와봤자 어린이들 또는 학생들을 위해서 단권이나 3~4권짜리로 나오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브리태니커도 종이사전 만드는거 중단하기로 했고요. 네이버 검색해보니 중고로 전질 파는 분들은 좀 계시네요.
16/10/28 12:01
백과사전 중고매물은 꽤 될 겁니다. 인터넷 말고 실 매장에서 백과사전은 거의 나가지 않고 쌓여 있는데 가격이 천자만별일 겁니다. 단골이면 싸게 구입할 수 있을테지만, 단골은 절대 백과사전류를 구입하지 않죠. 백과사전류는 서가 비치용으로 구입해서 이사철에 중고서점으로 가는 물품에 가깝습니다.
제 개인적 의견은 종이백과서전은 절대 비추입니다. 인터넷 무료 이용으로 충분하다고 봅니다. 집에 일반 백과사전, 민속백과사전, 성서백과사전 등이 있는데, 거의 보지 않고 인터넷을 이용합니다. 도움을 받는 것은 일반 백과사전보다 민속이나 성서백과사전입니다. 특히 성서백과사전(민속은 네이버 등 포탈에서 제공되니 책보다 편리하고, 제가 신앙인이 아니라서 그리스도교 관련 사이트를 잘 몰라 그쪽 계열의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아 곁에 있는 종이 백과사전이 더 편합니다)
16/10/28 12:15
저도 비추합니다. 평소에나 이사 때나 완전 자리만 먹는 애물단지가 될 겁니다.
그리고 20년 전 제가 어릴 때도 장식용이었지 읽는 사람 거의 없었어요. 아이분이 몇 살인지는 모르지만 커도 안 읽을 겁니다. 99퍼 확실해요. 몇 년 후 아이가 자라서 읽는 다 해도 거의 20년 전 구식 사전일 거고요
16/10/28 13:14
저는 비추합니다. 오래된 백과사전 같은 경우 잘못된 정보도 꽤 있을텐데 요즘 같은 시대에 잘못된 정보를 알고 있는 것은 모르느니만 못하다고 봅니다.
게다가 지금이야 장식용으로라도 구입하고 싶을지도 모르지만 나중에 이사라도 하게되면 괜히 쓸데없는 짐이라는 생각이 들 겁니다. 차라리 집 근처 도서관에서 책을 열심히 빌려보시거나 관심 있는 분야 책을 여러 권 구입하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나중에 아이들이 1990년도 백과사전을 과연 읽으려고 할까요? 2000년도에 태어난 애들도 요즘 책을 거의 안 읽는데? e-book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고 유튜브 등등 시각적인 매체가 너무 많아서 질문자분의 아이가 90년도 백과사전을 '스스로' 읽을 가능성은 없다고 보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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