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6/10/17 19:29:47
Name 구경꾼
File #1 20161017_192520.jpg (72.0 KB), Download : 17
Subject [질문] 삶은 계란 만드는 팁을 나눠주세요!


최근 삶은 계란을 자주 해먹고 있습니다.


근데, 옆구리가 살살 금이 가서 하얀색 덩어리가 계란에 붙어있다거나
휘젓지 않고 방치할때는 노른자가 새어나온 적도 있습니다.

일단 인터넷에서 검색도 해보고 이것저것 읽고 한 것 같은데, 뭔가 잘 안되네요.


감동란 그런건 바라지도 않고 일차적으로 일반 계란을 맛있게 만들고 싶습니다.


제가 참고하고 실행한 순서를 써보면,

1) 라면 1.5개 끓일 정도의 물을 준비합니다.
2) 식초와 소금을 한숫가락씩 넣고 휘저어서 섞어줍니다. (양이 정확히 안나와서 대략 어림잡아 넣었습니다)
3) 강불에 물을 끓입니다.
4) 물이 끓으면 계란을 살살 집어넣습니다.
5) 8분 30초 정도 끓여주면서 계란을 이방향 저방향 돌려줍니다.

6) 반숙 완성


...옆구리가 터집니다.

어디가 잘못된건질 모르겠네요. 반숙이 먹고 싶습니다.
참고로 제 요리실력은 후라이팬에 계란이나 돈가스, 고기를 굽는게 전부입니다.
나머진 전자렌지가 모든걸 도와줘요!


소금과 식초 양을 조절하면서 2~3회 해봤는데 계속 터지길래
짜증나서 계란 투하 후 예능보면서 9분 정도 방치해보니
첨부파일처럼 예상치못한 비쥬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간단한 요리같은데 어렵네요.
여튼 아름다운 반숙 삶은 달걀을 만드는 팁을 나눠주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미다승
16/10/17 19:35
수정 아이콘
반숙은 시간 잘 맞추면 되지 않나요 한 7분 정도
bellhorn
16/10/17 19:36
수정 아이콘
1. 단단한 계란이면 좋습니다(싱싱한)
2. 계란을 넣을때 충격을 먹어서 깨져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3. 불의 온도를 낮춰서 해보세요~
TheGreatWar
16/10/17 19:39
수정 아이콘
계란마다 다르긴 한거 같은데 작은 계란들이 잘 안깨지더라구요.
16/10/17 19:42
수정 아이콘
반숙은 7분정도
깨지는건 냉장고의 차가운 달걀을 바로 끓는물에 넣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니
실온에 잠시 꺼내놓았다가 넣어보세요
16/10/17 19:43
수정 아이콘
계란을 끓는 물에 넣지 말고 처음부터 찬물에 같이 넣고 끓이세요.
16/10/17 19:43
수정 아이콘
압력밥솥이용해 보세요 저희 어머니가 그렇게 해주시는데 훨씬 맛있어요
영원한우방
16/10/17 19:44
수정 아이콘
좀 예전 기억이라 가물가물한데...식초를 생각보다 많이 넣어야 온전하게 삶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불량사용자
16/10/17 19:51
수정 아이콘
실온에 뒀다가 끓이시거나 처음부터 물에 넣고 15분동안 끓이거나 하시면 깨지는게 줄어들겁니다.
그리고 냄비에 계란을 꽉 차게 해서 움직이지 않게 하면 부딪혀서 깨지는 계란도 없어집니다.
정지연
16/10/17 19:57
수정 아이콘
처음엔 찬물일때부터 계란을 넣어서 끓이세요. 갑작스런 온도변화가 껍질이 깨지는 이유가 됩니다..
다 익히고 난 후에는 찬물에 담구는데 계란이 뜨겁기 때문에 물이 금방 따뜻해져서 그냥 두면 찬물에 담그는 의미가 별로 없습니다..
물을 몇번 갈아서 빠르게 식혀줘야 계란이 빠르게 수축하면서 껍질과 틈새에 물이 스며들어 잘 까지게 해줍니다..
16/10/17 20:04
수정 아이콘
꼬꼬계란찜기라는 물건이 있는데.. 전자렌지로 계란 삶는게 가능해서 편하고 무엇보다 계란이 깨진 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저는 우연히 지하철 타는 길 지하상가에서 싸길래 구매했는데 정말 잘 샀다 싶어요.
동네꼬마
16/10/17 20:13
수정 아이콘
끓는물에 2분 30초 삶은다음에 그냥 그 물에 담가놓고 한 8분정도 기다리기도 하더라구요,
이거와 별개로 깨지는건 아마 온도차이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포도씨
16/10/17 20:16
수정 아이콘
강불(X) 중불(O)
일단 물을 끓이시고 물이 끓기시작하면 불을 줄이세요. 살짝 기포들이 올라오는 정도로...
완숙이 중불에서 10~14분정도 걸리니까 반숙드시려면 6~10분사이로 본인이 선호하는 정도의 익힘시간 찾으세요.
아케르나르
16/10/17 20:36
수정 아이콘
냉장고에 뒀던 계란이면 꺼내서 삼십분 이상 뒀다가 찬물에 담가서 가스불에 올려야 합니다. 물을 데우는 중에 계란을 넣으시면 안됩니다. 식초는 좀 적게 넣으셔도 됩니다.
계란 껍질 까는 팁은 얼마 전 생활의 달인 국수집 아이가 하는 걸 보고 저도 따라해봤는데 잘돼서 올려봅니다. 제가 삶은 계란 껍질은 정말 못 까거든요.
양손에 삶은 계란 하나씩 들고 한쪽 계란의 뾰족한 부분으로 반대쪽 계란을 돌려가면서 칩니다. 식초 때문에 껍질이 얇아져서 잘 깨지기도 하고 메추리알 껍질 비슷하게 벗길 수 있습니다. 이것도 안되시면 껍질을 부순 계란을 밥숟갈을 이용해서 벗기는 수도 있습니다.
엣헴엣헴
16/10/17 21:02
수정 아이콘
물 끓고 나서 넣으실거면 (아마 반숙을 만드시려고 하는거 같은데) 계란을 실온에 꺼내놓고 한 2시간 정도 있으셔야 됩니다.
그러지 않으면 냉장고->뜨거운 물의 급격한 온도 변화 때문에... 펑 터집니다.
전 저렇게 반숙 달걀 만들고 맛달걀 만들어먹는걸 정말 좋아하는데 .. 암튼 추천드립니다.
16/10/17 21:14
수정 아이콘
요리는 만화를 보고 배우는 것이죠..

3월의 라이온이라는 만화에서 나온 정보에 의하면 [중간크기 달걀-냉장고에서 막 꺼내- 끓는 물에 8분]
구멍을 미리 꿇으면 잘 안깨진다고 합니다. 첫 2분간은 젓가락으로 굴려준다고 합니다. 노른자가 가운데로 가도록..
(참고로 일정하게 말랑말랑한 정도라고 합니다..)
16/10/17 21:17
수정 아이콘
소금이나 식초 뿌리고 [핀으로 끝 쪽-어느 쪽 끝이었는지 기억안남-구멍 살짝 뚫고] 중불로 하면 하나도 안깨집니다. 구멍 뚫는게 핵심이에요.
프로듀사
16/10/17 22:11
수정 아이콘
냉장고에서 꺼내서 냄비에 넣고 찬물을 살살 틀어 담습니다. 받아놓은 물에 넣으면 온도차로 깨질 수 있어요.
불 켜고 물 끓기 시작하면 5분~6분 뒤에 꺼내서 찬물에 몇 번 헹구면 반숙 됩니다!
16/10/18 07:52
수정 아이콘
냉장고에서 꺼내서 바로 반숙계란을 삶고싶으사면 냄비에 계란이 잠길정도로 물을 넣으시고 찬물일때 계란도 넣으시고 심플하게 센불로 8-9분 놔두시면 됩니다 화구의 화력에따라서 불조절을 중강-강으로 조절하긴하지만 저같은경우는 그냥 강불로 맞춥니다
시간 되시면 커다란 보울에 찬물 받아두시고 그안에 넣으시고요 몇번 해보시면 쉬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91636 [질문] 손발톱살의 갈라짐이 피부과를 가야 할 정도일까요? [2] 소오강호2311 16/10/17 2311
91635 [질문] 일본어 초보가 공부하는방법?? [5] 사는게젤힘드러3127 16/10/17 3127
91634 [질문] 삶은 계란 만드는 팁을 나눠주세요! [18] 구경꾼3380 16/10/17 3380
91633 [질문] 윈도우10에서 키보드 키가 두번씩 눌립니다. [1] 5396 16/10/17 5396
91632 [질문] [LOL] 롤드컵에서 케틀/자이라가 1티어인 이유? [16] 콰트로치즈와퍼3556 16/10/17 3556
91631 [질문] 영어 공부방법 질문 [7] 스타급센스2224 16/10/17 2224
91629 [질문] 공부 방법에 대해 질문합니다.(시험용) [8] 송하나2147 16/10/17 2147
91628 [질문] [LOL] 온게임넷 해설진의 땜빵 방송을 찾습니다... [6] 예니치카2853 16/10/17 2853
91627 [질문] 물리학문제 [15] 캐터필러2442 16/10/17 2442
91626 [질문] 위쳐3 고티 이 사이트에서 사도 되나요? [6] 오렌지망고2574 16/10/17 2574
91625 [질문] 왜 죄를 짓지 말고 살아야 하는가 [47] 한달살이3982 16/10/17 3982
91624 [질문] 요즘도 게임 복돌이 많나요? [16] StillAlive4771 16/10/17 4771
91623 [질문] 아이폰7 구매질문입니다. [6] 삭제됨2174 16/10/17 2174
91622 [질문] 보통 부모님께 용돈 언제부터 드리나요? [22] 흰배딱따구리6446 16/10/17 6446
91621 [질문] iMessage 관련 질문 (삭제 예정) [12] 삭제됨2105 16/10/17 2105
91620 [질문] 오사카여행 계획중인데 해외로밍 차단에 대해서 질문드립니다. [6] 바이브3036 16/10/17 3036
91619 [질문] [LOL] 락스 / 스크 / 삼성 누가 더 쌜까요? [33] 칼퇴추구자3096 16/10/17 3096
91618 [질문] 남대문에서 커피용품 살 수 있는 곳을 찾습니다! [2] 모카치노2471 16/10/17 2471
91617 [질문] 신도림 S7구입 후기 및 질문 [25] creep3995 16/10/17 3995
91616 [질문] 컴퓨터 거치를 위한 책상 및 의자 추천 부탁드립니다. [12] 이선빈5784 16/10/17 5784
91615 [질문] 버선양말 인터넷으로 주문하시는분~ [3] arq.Gstar2222 16/10/17 2222
91614 [질문] 중국과 유럽의 역사에서 통합의 차이가 나는 이유가 뭘까요? [25] 茶仰5330 16/10/17 5330
91613 [질문] 아이폰7 출시일 관련질문... [4] 인스네어리버2143 16/10/17 214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