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전쯤 집 앞에있는 패스트푸드점에 갔습니다..친구랑요.

아무생각없이 주문을 했는데 주문할 당시에는 알바생이 그냥 귀엽게 생겼구나라는 생각밖에 들지않았는데요.

집에 오면서 그리고 지금까지도 그 알바생이 잊혀지지가 않네요.그래서 용기를 내볼까 생각해봤는데

마침 제가 적당한 알바를 구하고있었는데 저희 집앞에있던 그 지점이 올라오더라고요..

신이 주신 기회인가 생각하고 당장 지원할까 했는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왠지모를 감정이 머뭇거리게 만들더라구요.

오히려 더 가까운곳에서 만나게되서 안좋은점도 있지는 않을까..진심으로 많이,아직까지도 고민됩니다.

답정너는 아니에요..진짜로 고민됩니다.이런 복잡한 감정은 첨이라 저도 어떻게해야할지 아직까지 모르겠네요 .

저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오바하는것도 맞지만,살면서 이런경우는 없었기에..

결국 선택은 제가하는거겠지만,지혜로운 조언을 구해봅니다..어떤식으로 다가가는게 맞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