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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12 02:14
E/S의 기본원리는 삼각함수입니다. 각도를 이용한 기계이기 때문에 충분한 각도, 즉 안전을 위한 낮은 각도가 아니면 공사가 불가능합니다.
지하철역 설계가 E/S 배려한 설계라면 문제가 없지만, 기존역일 경우 각도 확보을 위해 땅을 파거나(이 경우가 많습니다.) 아니면 돋웁니다. 물론 E/S의 구동부가 들어갈 공간확보도 필요합니다. 다른 문제는 지하철은 지하에 있는 다른시설을 배려해 공사를 해야합니다. 농담이 아니고 지하시설 배치도를 보고 땅을 파면 없던 관들이 나옵니다. 이걸 옯길수는 없으니 다른 방법으로 공사를 시행해야합니다. 그래서 늦어질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오래된 지하철은 말입니다. 그리고 E/S 안전검사 통과기준이 까다롭습니다. 제가 근무하는 직장의 E/S도 모터고장으로 리퍼교체, 체인부정합으로 교체, 벨트 부정합으로 교체2번, 스텐케이스 부정합으로 1달걸려서 안전검사 통과했 습니다. 문제가 많은 것 같지만 그래도 메이드 인 코리아라 이 정도라고 당시 설치기사님 말씀 하시더군요. 그런데 말입니다. 사당역 3,4번출구는 왜 E/S을 설치했을까요?
16/10/12 07:27
답변감사합니다. 지하철 계단 아래엔 아무것도 없을줄알았는데 생각보단 복잡한가보군요. 공사기간이 길다보니 안전하게하려고 그러겠지 싶다가도 설치한지 얼마되지않은 e/s가 작동이 멈췄던걸 봐서 이게 뭐지싶었었습니다..
16/10/12 07:54
집앞 역에 에스컬레이터 공사를 2년 하더군요.
외부로 나가는 계단 있던 자리에서 설치 하는거라 배관은 당연히 없었을테고 이전 계단 각도랑 똑같던데... 제가 볼땐 공사를 안하는 날이 1년 이상이었습니다..
16/10/12 10:47
저희 동네도...
에스컬레이터를 순차적으로 돌아가면서 하는게 아니라 동시에 한다고 전부 막아놨더군요. 덕분에 다리 운동 좀 하라는 지하철공사의 배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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