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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06 19:04
구글링을 해봤는데
http://cafe.sayclub.com/cb_board.nwz?act=read&lclubid=gjrmr&clubsrl=1117421&bsrl=1&aseq=110657027 제가 다니던 학교는 아니지만 01년 중학생인데 이런 표현을 썼었네요.
16/10/06 19:06
실장이든 반장이든, 세대에 따른 차이가 아니라 그냥 사람에 따라 다르게 쓰는 말이라 봐야죠.
제 학창시절에도 누구는 반장이라 하고 누구는 실장이라 하고 그랬어요.
16/10/06 19:06
과연 이건 세대별로 갈리는 것인가.... 지역별인가..... 학교별인가.....
전 실장이라는 표현 자체를 처음 들었습니다.(96,서울)
16/10/06 19:23
저도 서울경기 출신이고, 연놈에 대해 알아보니 강원도 원주 배경이라는 설이 있는데, 지역차이려나요... 근데 아무 위화감없이들 보고있는건가 싶네요... 처음 실장이라고 할 때, 뭐지, 뭐지? 싶었어서요.
16/10/06 19:26
이건 지역 차이인듯 합니다. 고향이 전라도인데 실장이란 말 중학교 때 썼던거같아요 중1때 부실장 했었던가... 가물가물... 월드컵 할때 중딩이었어서....
16/10/06 20:04
경북인데 초중딩때는 반장, 전교학생회장 이라 불렀고
고등학교 가니까 실장이라고 부르더군요. 옛날 말 느낌은 실장보단 급장이 더 옛날 느낌이긴 하죠 크크
16/10/06 20:09
초등(국민)학교 때는 반에 반장, 부반장, 회장, 부회장 있었고.. 회장, 부회장은 학급회의 진행, 6학년 때는 전교회장 뽑았고,
중고등학교 때는 다 없고 실장, 부실장, 총무 (우유대금 같은 거 걷는 거) 고향은 강원도 94학번입니다~~
16/10/06 20:44
근데 실장은 이해가 안가네요. 교실이라 실장이면, 교실에 관련된 것만 책임지는 건지...
회장이야 '1학년 1반 학생회'의 회장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실장은... '1학년 1반 학생실'이라도 있나요? 아니면 '1학년 1반 담임교사 비서실'이라도 있는건지... 진짜로 궁금해서 그런데 왜 '실장'인 건가요?
16/10/06 23:05
학생실이라기보다 그냥 교실의 장인거죠. 전 회장이 더 뜬금없는거 같아요. 회장이라면 회사에서 사장님보다 더 높은, 사회에선 선생님, 사장님이상가는 사람에게 회장님이라 부르잖아요. 크크. 반장 부반장 달랑 2명인데 1반 학생회도 좀 아닌거같구요^^;
16/10/08 08:16
보통 학급에서 학생회는 반장-부반장을 필두로 총무나 서기가 있고 그 밑에 학습부(장 및 부원들), 미화부(장 및 부원들)..... 하는 식으로 다 있어서 결론적으로는 학급의 전체가 학급회 소속이 되는 것 같아요. 물론 거의 명목상의 직책이고 귀찮아서 안하는 반도 많겠지만...... 흐흐 저는 고등학교 3년 내내 서기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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