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6/10/01 22:39:03
Name 예니치카
Subject [질문] 영화 많이 보신 분들께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특정 주제에 대한 좋은 영화를 찾고 있습니다.

도시화 이전의 마을 공동체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영화,
혹은 마을 공동체가 해체되고 막 도시화가 이루어질 무렵을 보여주는 영화를 찾고 있는데요.
예를 들자면 '웰컴 투 동막골'이나, '난쟁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같은 내용의 영화였으면 합니다.

'나라야마 부시코'나 '브루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 같은 영화도 찾아보긴 했는데,
아무래도 보여줄 상대가 중학생들이다 보니 너무 선정적이거나 폭력적인 영화는 좀 힘들 듯 하네요.

아무쪼록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엘롯기
16/10/01 22:45
수정 아이콘
빌리지.
아 이건 아닌가...마을공동체하니깐 생각나서...
예니치카
16/10/01 22:47
수정 아이콘
빌리지랑 더 헌트, 도그빌은 미리 죄송하다는 말씀을....
16/10/01 23:07
수정 아이콘
라스트 사무라이나 이번에 개봉했던 매그니피센트 7은 안되려나요...
마스터충달
16/10/01 23:11
수정 아이콘
<축제>가 제일 먼저 떠오르네요. <학생부군신위>도 있네요. 그래도 좀 더 대중적인 영화는 <축제>일 듯.
굳이 따지자면 <삼포 가는 길>도 말씀하신 주제에 부합하는 작품일텐데 제작 년도가 너무 옛날이라;;;
16/10/01 23:25
수정 아이콘
찾으시는 주제가 뭔지 사실 잘 와닿지가 않는데, '웰컴 투 동막골' 과 '난쟁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 의 접점이 무엇인지 사실 저로서는 혼란스럽네요.. 혹시 이전 시대의 시대상을 보여 주시려는 목적이라면 '국제시장' 같은 영화도 나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집으로' 도 괜찮을 것 같구요.

마을 공동체 및 사회 변황과 관련하여 가장 먼저 떠오른 작품은 이창동 감독의 '초록물고기' '박하사탕' '밀양' 등이었는데, 아무래도 영화의 주제가 무겁죠. 교육에 대한 지식이 일천한 제가 말씀드리긴 조심스럽지만, 성인도 이해하기 어려운 주제인데 중학생들이 영화를 통해 해당 주제에 대해 이해하기는 조금 어렵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구밀복검
16/10/01 23:25
수정 아이콘
<인생> : 중국 근현대사 소재의 영화입니다. 위화의 동명 소설(한국 번역명은 <살아간다는 것>)이 원작이죠.
<노이 알비노이> : 아이슬란드의 소규모 마을에서 반항적으로 살아가는 알비노 소년 노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크루서블 > : 17세기 식민지 시절 미국 메사추세츠 촌락에서 일어난 마녀사냥 사건을 다룬 작품입니다.
<윈터스 본> : 오자크 산골 마을에서 손아래 동생들을 키우며 살고 있던 리 돌리라는 소녀가 아버지의 실종을 맞이하여 대처해나가는 과정을 그렸습니다.
<지붕 위의 바이올린> : 제정 말기에 러시아에서 살아가는 유태인 촌락 공동체의 해체를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아마 본문과 의도 자체는 가장 잘 맞아떨어지지 않을까 싶기는 한데...
<7인의 사무라이> : 이건 워낙 유명해서 생략.

중학생들 눈높이로 보기에 재미있는 게 딱히 있을까 싶네요. 굳이 꼽자면 <인생> 정도?
예니치카
16/10/02 00:28
수정 아이콘
답변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좋은 영화들 많이 알아갑니다^^!
16/10/02 13:13
수정 아이콘
원령공주
fragment
16/10/02 15:27
수정 아이콘
이끼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90841 [질문] 고지방 저탄수 식단에 참치(통조림)는 어떤가요? [8] 군자구제기4859 16/10/02 4859
90840 [질문] 수학 벡터(신장)문제 질문입니다. [6] 티어루프2201 16/10/02 2201
90839 [질문] 하남 근방 데이트 코스 질문 입니다. [8] 차차웅5226 16/10/02 5226
90838 [질문] 쿠팡 면접은 어떻게 준비해야하나요? [8] 삭제됨4527 16/10/02 4527
90836 [질문] 컴퓨터 다운현상 질문입니다 [8] 스키피오2713 16/10/02 2713
90835 [질문] 핵보유국의 지위를 가질 수 있는 권리? [5] 포프의대모험2729 16/10/02 2729
90834 [질문] 교통사고로 인한 뇌손상후 정신장애인 신청하는법 [4] forangel2739 16/10/01 2739
90833 [질문] [카페] 서울 근교에서 일하기 좋은카페 [1] 금모모4334 16/10/01 4334
90832 [질문] 저희나라의 영화, 방송 기획자.. [5] 삭제됨3205 16/10/01 3205
90831 [질문] 그래픽 드라이버를 깔면 부팅이 안됩니다. [4] Scatterbrain3982 16/10/01 3982
90830 [질문] 영화 많이 보신 분들께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9] 예니치카3123 16/10/01 3123
90829 [질문] 일드(or 예능) 일본자막+한글자막 올라온 사이트 있나요? [1] 모커리21106 16/10/01 21106
90828 [질문] 혹시 캠퍼스 애정비사 소설 완결이 나왔었나요?? [2] 첼시12067 16/10/01 12067
90827 [질문] 4k 작업용 컴퓨터 좀 봐주세요 [3] 순욱3032 16/10/01 3032
90826 [질문] 콘서트 관련 질문드립니다 동전산거2100 16/10/01 2100
90825 [질문] 윈도우 전체 or 넷플릭스 볼륨 노멀라이징 해주는 프로그램은 없나요? 콰트로치즈와퍼3952 16/10/01 3952
90824 [질문] 대규모 시위가 폭력적으로 변하는 이유가 뭘까요?? [15] Dow4424 16/10/01 4424
90823 [질문] [스팀] 스페렁키 비슷한 게임 있을까요? [6] rnsr2151 16/10/01 2151
90822 [질문] 롤렉스 구입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5] 50b3281 16/10/01 3281
90821 [질문] 입사 지원서에 있는 전공 기술서에 대한 질문입니다. [1] 득이3642 16/10/01 3642
90820 [질문] 아수라 페페그린 설리 밀정중 뭐가 재미 있을까요? [17] 일체유심조3991 16/10/01 3991
90819 [질문] 일주일의 경로가 어떻게 되세요?? [23] 도라에모옹4455 16/10/01 4455
90818 [질문] 삭제 [2] 삭제됨2114 16/10/01 211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