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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9/29 10:58:06
Name wiggle
Subject [질문] 내일 면접보는데 학점이 좀 안좋습니다 ㅠㅠ
내일 정말 괜찮은 ...기업에 면접을 보게되는 기회를 얻게 되었는데요

제가 졸업학점이 2점대 입니다 ㅠㅠ

대학생 생활을 너무 생각없이 하기도했고

정말 뼈저리게 후회하고있죠 돌이킬수도없고

근데 면접때  혹시 학점에 대하여 질문을 받게된다면

정말 어떻게 회피형(?)으로 답변을 잘 말해야될지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유연한 대처법 있으면 도움좀 요청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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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롤롤롤롤
16/09/29 11:07
수정 아이콘
애초에 그게 그렇게 치명적인 문제였다면 서류 필기에서 걸렀겠죠.

면접비까지 주면서 굳이 불러서 학점 면박주려고 부르겠나요. 그쪽도 뭐 적당히 핑계나 커버할 스토리면 넘어가지 않을까요.

웃으면서 적당히 무마하시면 되겠죠~마지막까지 오셨으니 힘내시고 자신감 있게 대답하세요.
사막여우
16/09/29 11:15
수정 아이콘
다른 활동하느라 학점에 신경 못썼다고 해야죠 뭐

동아리나 학회, 여행, 인턴, 창업 등등...
알토이스
16/09/29 11:18
수정 아이콘
일단 면접에 붙으셨는데 굳이 성적 걱정을 해야되나요?
C 몇개 있으면 어떻게 둘러댈수 있겠는데 학점 자체가 2점대면 질문 받을떄 곤란하긴 하죠
학교 생활에 방해가 됬던 요소들을 생각해보세요.
과외 활동이라던지, 일이라던지.. 등등... 거기서 무엇을 배웠고 이루었는지 설명해주시면 더 좋구요.
이러이러 해서 학교에 불가피하게 소흘했던 점이 있었다 라고 하시는게 제 생각엔 최선이 아닐까...
어둠의노사모
16/09/29 11:32
수정 아이콘
기회비용 이용해서 설명하세요.
학점보다 더 가치있는 일이 많았고, 나는 그 가치있는 일을 했다.
그 선택에 후회하지 않고 학점으로 평가되지 않는 내 가치를 회사생활동안 증명해 보이겠다. 전문성도 전혀 부족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뭐 할말이야 많죵.
입 다물어 주세요
16/09/29 11:54
수정 아이콘
굳이 들어가면 글쓴이님은 윗분들이 말씀하신 활동이 없어서 걱정하는거 같은데요.
그리고 면접관들도 놀아서 학점 모자란 거 다 알고 있습니다. 활동 다 하면서도 장학금 받는 사람이 부지기수 인데요.
중요한건 그 약점 때문에 쫄지만 않으면 됩니다.
John Snow
16/09/29 14:53
수정 아이콘
"중요한건 그 약점 때문에 쫄지만 않으면 됩니다."
2222222

솔직하게 얘기하시는 것도 어찌보면 하나의 답이 될 수 있습니다.
제가 3.0x로 졸업했는데 지금 회사 면접에서 학점 물어보길래
"군 입대 전에 학점 신경안쓰고 신나게 놀았습니다" 라는 식으로 얘기했어요.
실제로 제 인생에서 언제 또 그렇게 놀아볼까 싶을 정도로 놀긴 했었구요 흐흐흐
회색사과
16/09/29 12:02
수정 아이콘
회피가 아니라 왜 그랬는지, 그 과정에서 뭘 얻으셨는지 이야기 하셔야 할 것 같네유
16/09/29 12:16
수정 아이콘
조언 감사드립니다
히히멘붕이오
16/09/29 15:45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한 학점이었는데 질문 받아서 "미친듯이 놀고, 동아리 활동하고, 연애도 하고 뭐뭐(어필할 만한 대외활동)도 하고 뭐뭐(면접관이 좋아할 경험)도 하고 했다. 반성은 하지만, 놀 거 다 놀아서 미련도 없고 후회도 없다." 뭐 이런 식으로 당당하게 나가니까 좋아하시긴 하시던데..이게 좋은 전략인지는 모르겠어요. 아무튼 합격은 했었습니다. 거길 가진 않았지만..위기를 기회로 삼아서 은근히 자기가 어필하고 싶은 활동들 다 언급하세요 흐흐 그럼 거기서 또 파생질문이 나옵니다.
어른이유
16/09/30 01:52
수정 아이콘
저도 학점 구린데 대기업 잘다닙니다 저도 그게 약점이었는데 다른 무언가로 부족한걸 메꿔야하는거같습니다 면접때도 역시나 예상하고 준비했구요 면접관이회사상무님이었는데 말은 잘한다고...준비만이 살길이고 서류필더링만 안당하면 다 동등한조건인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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