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6/09/24 17:02:42
Name 영원한우방
Subject [질문] 조수석에서 도와주면 좋은 것?
안녕하세요. 무면허, 차에 관심 없음, 운전 관련 상식이 매우 부족한 1인입니다.

항상 아버지가 운전하는 차를 타서 아버지께 모든 걸 맡기고--; 수면, 멍 때리기, 그냥 앞만 본다! 만 하는 게 익숙한 1인입니다.

예전에 교수님 차를 탈 일이 있었는데, 익숙한 대로 전 멍하게 있었고...동승한 다른 학생들에게 장난 식으로 구박 아닌 구박을 받았습니다...ㅠ.ㅠ 고속도로에서 표지판을 잘 봐주 거나? 하는 걸 조수석에서 해줘야 된다...이게 주였던 거 같습니다.

아버지가 운전하실 땐 저한테 뭐를 해달라 이런 걸 말씀하셨던 적이 없어서 그런지, 그런 부분은 생각해본 적이 없더라고요. 내일 아는 선배가 운전하는 차를 탈 일이 생겼는데, 운전하는 사람에게 조수석에서 보통 챙겨주는 부분은 어떤 건가요?

아, 그 때랑 다른 점이 있는데, 내일은 고속도로가 아니라 시내에서만 있을 거예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와우처음이해��
16/09/24 17:14
수정 아이콘
보통 장거리 운전(30분 이상)의 경우 말동무 해주거나 게이트 지날대 돈 준비해준다거나 그정도?
살다보니별일이
16/09/24 17:14
수정 아이콘
친구가 타는 차밖에 안타봐서 모르겠는데...

낮이든 밤이든 새벽이든 일단 입을 쉬지 않았던것 같아요. 지루하지 않게. 길이야 저보다 친구가 잘찾고, 폰 네비로 가고있으니까 따로 뭐 신경안썼고요. 실컷 떠들고 개드립치다가 폰이랑 오디오 연결해서 dj 마냥 음악 틀어주면서 또 개드립치고...
파란무테
16/09/24 17:14
수정 아이콘
이건 케바케입니다.
아무것도 안하는게 도와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로 하면 좋은건
1. 네비 찍어주기
2. 고속도로에서 운전자 졸지 않게 한번씩 말걸기
3. 음식이나 음료수 및 물건들 챙겨주기
최종병기캐리어
16/09/24 17:15
수정 아이콘
졸립지 않게 말걸어주는게 가장 기본이고, 네비가 있는 경우라면 네비의 지시를 적재적소에 읊어주는게 좋습니다.

네비가 200미터 앞에서 좌회전이라고하면 신호 보일때쯤해서 '이번신호에서 좌회전입니다'라고 하거나,

네비를 보니 15km 동안 직진이라고 떠 있으면 '앞으로 15km 동안 계속 직진입니다.' 이런식으로 말이죠...
Nasty breaking B
16/09/24 17:23
수정 아이콘
졸지 말고, 지루하지 않게 말 걸어주고 간식 같은 거 챙겨주고(ex:귤 까주고 과자 주고 등등) 하는 정도?
Outstanding
16/09/24 17:27
수정 아이콘
진짜 케바케일듯 한데 가까운곳 가는데 타자마자 자는건 아마 대부분 안좋아하실듯.. 다만 저는 장거리로 간다면 동승자가 자는게 더 좋습니다. 아무래도 옆에 사람이 타면 신경써서 운전하게 되는데 자면 내맘대로 운전할수 있어서요 크크
Anthony Martial
16/09/24 17:45
수정 아이콘
말그대로 조수!
16/09/24 17:50
수정 아이콘
운전이 이러니 저러니 지적 하는것.
네비 정보 잘못 가르쳐 주는것
길 찾느라 집중하는데 자기 말대꾸 안해준다고 뭐라하는것 정도가 와이프가 저 운전할때 하는 짓들인데 진심 내리게 히고 싶어요
Outstanding
16/09/24 18:13
수정 아이콘
세번째 진짜 공감되네요.
집중해야 할 타이밍인데 말걸어놓고 듣고있냐고 하면 진심 개빡이죠 크크
16/09/25 08:31
수정 아이콘
전 그래서 와이프를 운전시킵니다!?
파랑파랑
16/09/24 18:56
수정 아이콘
말동무만으로 충분합니다.
16/09/24 19:12
수정 아이콘
케바케라
그냥 택시 탄거 아니고 아버지 차 탄거 아니고
선배의 호의로 차를 타게 되었다
라는 마음가짐이면 될 거 같습니다
손금불산입
16/09/24 19:25
수정 아이콘
적당한 말동무가 매너죠
페르펙티오
16/09/24 19:36
수정 아이콘
말동무 + 음식먹을때 불편한거 도와줌 + 네비찍어줌
빠독이
16/09/24 19:57
수정 아이콘
일단 타자마자 잠만 안 자면 거의 괜찮을 겁니다. 말 걸면 상대해주시고 휴지나 껌이나 달라고 하면 드리면 되고요. 네비 필요하면 찍어주시면 좋죠.
영원한우방
16/09/24 20:08
수정 아이콘
눈치껏 또랑또랑하게 있어야겠군요. 답변 주신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16/09/24 22:26
수정 아이콘
사실상 네비 찍어줌 / 말동무 / 기타 운전자 챙기기 외에 해줄 수 있는게 없죠. 직접 운전을 많이 해보셨으면 어떤 상황에서 뭐가 필요한지 잘 알기에 도움이 많이 되는데, 아닌 경우엔 이래저래 큰 도움이 안되더라구요.
프로토스 너마저
16/09/25 01:39
수정 아이콘
군대에서 근무설때 부사수 비슷하게 하시면 되겠네요.
16/09/25 11:42
수정 아이콘
친구분들이 어려서 그런 것 같습니다. 운전 많이 한 사람들은 혼자 다 하는데에 아무 불편이 없습니다.오히려 옆에서 성가시게 하는게 귀찮죠. 운전자가 미숙할수록 조수석의 역할이 커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Euphonium
16/09/25 16:49
수정 아이콘
그냥 사이드미러나 측면 시야 안가리는선에서 말동무 + 도와드릴 일이 없는지 묻는정도 + 운전 집중에 방해될만한 짓들 안하기
위에 잘 설명해주신 택시 아니고 아버지차 아니라는 것 정도의 마음가짐~!!
개인적으로는.. 길이나 표지판은 네비가 알아서 해주는데 굳이 귀찮게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와~ 빠르다하면 평소보다 차가 빨라질 것이고.. 위험해집니다.
와~ 안정적이다라고 하시면 평소보다 안정적인.. 과속방지턱이라든가.. 좀 더 부드럽게 운전하게 되더라구요
16/09/25 17:15
수정 아이콘
나머지는 다 알아서 가능한데, 목적지 근처에 왔을 때 운전자보다 먼저 목적지(예: 식당 간판 등)를 찾아주는게 제일 고맙더군요.
길을 잘 아는 사람이면 먼저 저기 앞에서 우회전 등과 같이 미리 알려주면 좋은데 그게 아니라면 도움 받는게 오히려 방해가 되는 것 같아요.
사막여우
16/09/26 15:42
수정 아이콘
선곡만 기가 막히게 하시면 됩니다.

그 외엔... 네비 찍는거랑 헷갈리는 길 집어주기만 해주면 된다고 봅니다.

말동무나 챙겨주는건 요청이 있을때만 해주시구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90476 [질문] 윈도우 탭으로 스팀 인디게임은 할만한가요? [1] 톰슨가젤연탄구이2605 16/09/24 2605
90475 [질문] 도미노 피자 전문가를 모십니다 [13] 유노윤하3950 16/09/24 3950
90474 [질문] 수도권(서울, 인천근교)가을 나들이 할 곳 추천부탁드려요 [1] Liberal2873 16/09/24 2873
90473 [질문] 최신 업뎃 후 윈도우 10에서 프리징 현상(?)이 자꾸 일어나는데, 해결책이 있을까요? [4] 스타벅스3174 16/09/24 3174
90472 [질문] [LOL] 봇전 5대5 스겜 하기 좋은 챔프 없나요?? [17] 스팍4061 16/09/24 4061
90471 [질문] ms 워드 수식입력 [2] 와우처음이해��6248 16/09/24 6248
90470 [질문] 포트폴리오 PPT를 무료로 꾸미고 싶은데 기능이 많은 사이트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2] Martin2698 16/09/24 2698
90469 [질문] 조수석에서 도와주면 좋은 것? [22] 영원한우방4387 16/09/24 4387
90467 [질문] 영화/방송 배급 과정을 담은 서적 질문입니다. Golden2267 16/09/24 2267
90466 [질문] 줄기세포로 인체장기, 각막등은 어떻게 만드나요? [5] 은각2613 16/09/24 2613
90465 [질문] 법인 입사 선택 좀 도와주셔요 [1] 이혜리2469 16/09/24 2469
90464 [질문] 지구력은 무작정 뛰면 길러지는 건가요? [20] 오스카6292 16/09/24 6292
90463 [질문] 노트북 램 호환 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1] 불통왕3372 16/09/24 3372
90462 [질문] 예전 영화를 좀 찾고 있습니다 [4] 고진감래2365 16/09/24 2365
90461 [질문] 컴퓨터에 게임패드 달아서 게임하는 것에 대한 질문이 있습니다. [25] Mosby3886 16/09/24 3886
90460 [질문] [스타1] 방어건물 없으면 어떤종족이 제일 유리할까요? [35] 스웨트4786 16/09/24 4786
90459 [질문] 갤7, 갤7 엣지, 놋7 중에 고민하고 있습니다. [27] 빠독이3768 16/09/24 3768
90458 [질문] [LOL] 뱅 고릴라 vs 프레이 울프 누가 더 쎌까요? [15] 송주희3747 16/09/24 3747
90457 [질문] WIFI 공유기에 대한 질문입니다. [5] 케이건 드라카1826 16/09/24 1826
90456 [질문] 아노바 분석할 때 F값이 너무 크게 나오고, p-value 값이 너무 작게 나오네요 [6] Lump3n3341 16/09/24 3341
90455 [질문] 회사 선배님 장례식 관련 질문드립니다. [13] 삭제됨3406 16/09/24 3406
90454 [질문] 프린터 추천 바랍니다. [1] 명군2093 16/09/24 2093
90453 [질문] 여성 싱어와 여성 백코러스로 이뤄진 최근 팝송을 하나 찾습니다. [6] 마카2546 16/09/24 254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