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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6/09/22 23:30:13
Name 새로미
Subject [질문] 연애초보가 질문드립니다.
고백하면 분명 받아주겠다 하는 감은 있는데
고백을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모르겠네요
무난하고 좋은기억 심어주는 좋은 방법 없을까요??

전 여자친구한테 용기가 없어 전화로 고백했다 후회한 기억도 있고요.

둘다 80년대생 후반이고 소개팅해서 한달조금 넘게 만났어요. (제가 1살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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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22 23:39
수정 아이콘
거창한 고백은 좀 아닌 것 같고 어느정도 각잡은 분위기의 고백이면 될 것 같네요. 전통의 T(Time)P(Place)O(Occasion)에 A(Atmosphere)를 더하면 딱인데 저녁~밤 사이, 좀 특별한 장소(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이나 산책하기 좋은 곳)에서 얘기하다보면 나머지는 저절로 타이밍이 나올거라 생각합니다. 선물은 개인적으로 비추하고 꽃정도는 괜찮다봐요.
연필깎이
16/09/22 23:45
수정 아이콘
여기서 이렇게 해야지! 라고 미리 생각하지 마시고
시간 보내다보면 저절로 '아 지금이다' 하는 feel이 오실 때가 있을거예요.
16/09/23 01:45
수정 아이콘
그냥 조용한데 가서, 좋아하니까 사귀자고 하세요.
싸이유니
16/09/23 11:17
수정 아이콘
전 대체로 밥먹고 대려다 주거나 산책하면서 적절할때에 이야기하는것같습니다.
방민아
16/09/23 12:33
수정 아이콘
분위기 좋으면 말 하는 그 순간이 그냥 타이밍인거죠 뭐 킬각보이는데 뭐하러 각을 더 재나요
오빠나추워
16/09/23 12:33
수정 아이콘
저는 사귀자는 말이 오글거리고 무슨 계약하는거 같아서 그냥 손 잡았습니다.

여자쪽에서 먼저 말하더라고요. 우리 무슨 사이냐고... 무슨 사이인지 고민할 사이인데 손잡냐고 되받아 쳤습니다. 그냥 그렇게 슬금슬금... 데헷!
드라카
16/09/23 12:52
수정 아이콘
주말 저녁 분위기 좋은 곳을 확보하세요.
술 드시면 Bar 추천 드립니다. 일단 둘의 물리적 거리가 가까운게 좋아요.
그래서 식당에서 테이블 사이에 두고 앉아있을 때보다 집 바래다주거나 같이 걸어다닐때처럼 둘이 붙어있을때가 좋습니다.

뭐 이런저런 요상한 멘트들 다 내려두시고 그냥 진심이 느껴지는 진지한 어투로 담백하게 말씀하세요. 사귀자고 좋아한다고.
가볍게 손잡고 말씀하시면 더 좋을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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