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는 7년된 아반떼 HD구요.
수영장을 다니는데 지난 6개월 동안은 아무 일이 없었구요.

어제 수영장 주차장에 주차를 하려고 후진 기어를 놓는 순간, 엔진이 멈추더라구요.
처음 당해본 일이라, 당황했는데 시동을 다시 켜니까 별 문제 없이 다시 가더라구요.
그리고 별일 없이 어제 주행을 했고, 주말에 카센터에 가봐야겠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오늘 또 수영장에 가서 주차를 하려고 둘러보면서 서행하는데 정확하게 어제 그 지점에서 다시 시동이 꺼졌어요.
진짜 딱 그 지점요. 시각은 어제나 오늘이나 거의 비슷하다고 보구요.

이런건 대체 뭘까요? 그 쪽에 어떤 주차해놓은 차가 EMP라도 쏘고 있는건지ㅜ
일단 내일 또 실험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