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당연히 추석 연휴라서 시립도서관이 쉴텐데, 집에서 공부하긴 싫거든요. 쳐지고 효율이 떨어져서요.

하지만 대학교 도서관은 항상 문을 엽니다. 그래서 웬만하면 대학교에 일찍부터 버스 타고 가서 공부할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요.

다만 문제는, 추석 연휴 동안에 대학교로 가는 와중에 버스가 너무 심하게 막히지 않을까, 길에서 시간을 다 허비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는 겁니다.

7호선 상동역 부근에 살고, 소풍터미널이라고 그런 데에서 버스를 타서
분당선 죽전역 부근에서 버스 하차하고, 또 거기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단국대 죽전캠퍼스로 다시 다른 버스를 타고 갑니다.




질문 : 새벽 6시 반에 상동역 부근 소풍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분당선 죽전역까지 그 버스를 하차하는 코스에서, 과연 교통이 막힐까요?

버스가 어느 경로로 가는지는 몇년동안 버스 타고다녔는데도 모르겠습니다 ㅠㅠ
불쌍한 사람에게 답변해주시면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