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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9/11 09:24:26
Name Outstanding
Subject [질문] 후쿠오카, 스시 추천 부탁드립니다.
다음주 갑작스레 후쿠오카에 가게 되었습니다.
아직 비행기표도 숙소도 안 구했지만 아마 무조건 갈 듯 합니다. 뭐 볼지 어디 갈지 생각은 안했지만 (아사히 공장은 가보려구요..) 먹방찍을 생각만 하고있습니다.
맛있는거 먹는데는 돈을 아끼지 않아서 하이엔드 스시야로 가고 싶지만 아마 예약이 절대로 불가능 하겠죠... 그래서 소위 미들급 스시야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국인들이 효탄스시 많이 간다고 하는데 이외에 추천 해주실만한 곳이 있으신가요? 같이 가는 친구가 일본어를 좀 할수 있어서 한국인들 적고 현지인들이 많이 가는 곳이라도 좋습니다 (사실 더더욱 좋습니다).
그리고 어딜 가야 할까요? 남자 둘이 가는거라 유후인은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신사에도 관심 없고 일본 내 쇼핑도 관심 없습니다(아이폰은 가능하면 사려고 핮니다..) 말초를 자극할 수 있는 맛난것이나 스펙타클한 경험을 좋아합니다.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1. 후쿠오카 근방 미들급 스시야 추천 부탁드립니다! 다음주에 가는거라 예약걸로 가야하는 곳이면 안될 듯 합니다...
2. 또다른 먹방은 어디서 해야할까요. 일단 이치란 본점은 갈것 같습니다. 오사카에서 워낙 맛있게 먹어서 기대되네요.
3. 어딜 가면 좋을까요? 일단 아사히 공장 가서 갓 나온 생맥은 먹어보려구요(예약해야 하는것은 알고 있습니다) 유후인/신사/박물관/쇼핑은 관심 없습니다. 이러면 후쿠오카에 가지 말아야 하는걸까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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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11 09:45
수정 아이콘
제가 후쿠오카 갔을 때는 효탄 스시 본점에서 한국인을 못 만나봤습니다.
근처에서 키와미야 함바그 드셔보시고요
후쿠오카에 잇푸도 본점도 있는데 저와 제 와이프는 둘 다 이치란보다는 잇푸도가 입맛에 맞았습니다.
위치가 약간 애매하긴 한데 멘게키조 겐에이 라멘도 맛있었고요.
예약이 짜증나지만 한 번 정도는 타규에서 야키니쿠도 먹을만 합니다.
와이프는 카페 델 솔에서 먹었던 팬케이크도 좋아라하더군요.
Outstanding
16/09/11 10:02
수정 아이콘
키와미야 검색해보니 한국에 많이 있는 후쿠오카식 함바그와 똑같네요 크크 많이 먹어보긴 했지만 현지에서 먹어봐야겠네요.
꼭 라멘을 한끼만 먹으랄건 아니니 잇푸도도 가보겠습니다. 일이년전에 강남에서 먹었었는데 아무래도 현지가 낫겠죠. 멘게키죠 겐에이도 괜찮아 보이네요.
타규도 검색해봤는데 가격도 적당하고 일단 고기라니 무조건 옳습니다. 다만 다들 연기를 조심하라고 하네요 크크크
얼른 후쿠오카 가서 하루에 다섯끼씩 먹고 싶네요ㅜㅜ 답변 감사드립니다!
스윗앤솔티
16/09/11 09:52
수정 아이콘
효탄스시
Outstanding
16/09/11 10:03
수정 아이콘
역시 답은 효탄스시인가요 크크
답변 감사드립니다
AirQuick
16/09/11 10:27
수정 아이콘
하카타 교루이 (나카스) - https://goo.gl/maps/2888jBzv6DF2
Outstanding
16/09/14 06:38
수정 아이콘
많이 진행되어서 18일 출발에 숙소도 정해졌습니다. 이젠 16호 태풍과의 싸움을..
숙소가 텐진쪽인데 숙소에서 정말 가깝네요. 여기도 찜해두겠습니다~
그다지 비싸지 않네요 크크 답변 감사드립니다
은빛사막
16/09/11 11:29
수정 아이콘
미들급 스시야는 아니지만 타츠쇼 추천 드립니다.
미슐랭 1스타급 스시야인데 제가 먹어본 같은 모든 스시야 중엔 제일 훌륭했어요. 후쿠오카 방문하는 친구들 전부에게 추천할 정도로요.
예약도 가능하시면 한번 문의는 해보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가성비 좋다는 런치에 비해 디너는 자리가 좀 있는 편이거든요.
디너 오마카세 가격은 13000엔 정도 했습니다. 카드 가능하구요.
Outstanding
16/09/14 06:43
수정 아이콘
갈 수만 있다면야 가보고 싶네요ㅜㅜ
미슐랭 1스타급 스시야인데 스시효 디너 오마카세 가격보다 좀 싸네요 크크
추천 감사드립니다
베를리너바이세
16/09/11 12:41
수정 아이콘
타츠미 스시도 괜찮습니다..백화점이랑 본점 둘다 가봤는데 둘 다 괜찮구요 런치에 가시면 조금 저렴하게 2900-3200-5200엔 코스 선택하실 수 있어요
Outstanding
16/09/14 06:46
수정 아이콘
여기서 괜찮네요. 근데 한국에서 갔었던 스시집중에 쉐프님이 타츠미에서 일하셨었다고 했던거 같은데 여기려나요 흐흐
추천 감사드립니다!
16/09/12 00:33
수정 아이콘
야마나카가 무난했던거 같은데...
그리고 키와미야랑 한국에 있는 '짝퉁'이라는 표현도 아까운 애들이랑은 비교하기 힘듭니다. (특히 그 후쿠오카 함바그?...후;)
Outstanding
16/09/14 06:53
수정 아이콘
좋네요. 정말 갈 곳이 무지하게 많은 듯 ㅜㅜ
키와미야도 꼭 가보겠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골드가번쩍번쩍
16/09/12 02:58
수정 아이콘
후쿠오카 먹방여행 종종 갑니다. 늘 갈 때마다 먹고픈 게 많아서 다 못 먹고 오죠
일본에서 프렌치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찾아가기 쉬운 곳으로 하카타역 10층인가에 있는 메르베이유나 폴 보퀴즈 같은 곳에
런치는 꽤나 가성비가 좋아요. 1인 3~4만원이면 새로운 미식을 경험하실 수 있을 거예요.
저는 메르베이유가 좀 더 비싸고 좀 더 맛있었어요.

좋은 쌀로 갓 지은 흰쌀밥을 드셔보시고프면 고항야쇼보안. 역시 런치는 좀 저렴합니다.
반찬이 정갈하게 잘 나오는 편인데, 계란말이도 촉촉 두툼하고, 그렇지만 쌀밥이 더 맛있었어요.

이치란은 꼭 본점 가세요. 지점은 맛이 다른 경우가 있고,, 텐진점은 평이 안좋습니다!
이치란과 쌍벽을 이루는 잇푸도도 괜찮아요. 돈코츠라멘이 좀 더 세련되고 화려해진 맛이랄까요.

즐거운 후쿠오카 식도락 여행 되시기를.
Outstanding
16/09/14 07:00
수정 아이콘
메르베이유, 폴 보퀴즈. 감사합니다
고항야쇼보안은 일본 가정식 느낌이네요. 검색하니 흰 쌀밥이 정말 먹음직스럽네요.
이치란은 본점! 알겠습니다. 잘 먹고 오겠습니다.
다만 18일 출발인데 16호 태풍이 영향력을 보일 때라 불안하네요.
먹으러만 다닐거라 태풍 있으도 뭐 그러려니 하지만 도착을 못하면 안되니 크크
사라다스
16/09/12 17:11
수정 아이콘
늦었지만 하카타역 9층 스키야키 추천드려요!
Outstanding
16/09/14 07:04
수정 아이콘
후쿠오카 가서 하카타 역에 있는 음식만 다 먹기에도 바쁘겠네요 크크
닌교초이마한 말씀하시는건가보네요. 엄청 맛나 뵈는데 여기도 가격대가 상당하네요
추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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