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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08 10:28
근력저하 등의 응급수술을 요하는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는 6주간의 안정가료 및 대증 치료가 원칙입니다.
돌출된 추간판 때문에 좌측 다리의 통증이 발생하신 건데 신경차단술 및 진통제 복용 등으로 치료하시다가 보면 급성기가 지나면서 통증이 경감되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요즘 일단 수술부터 하자는 경우도 많은데 올바르게 치료받고 계신겁니다. 당분간은 불편하시겠지만 통증 치료받으면서 지내고 6주 후에도 통증이 심하여 일상 생활이 불편한 경우에는 수술하시는게 맞습니다.
16/09/08 10:32
제가 한 4~5년 비수술로 버티고 버티다가 결국엔 수술했습니다 ㅠㅠ
진짜 안해본게 없어요 ㅠㅠ 금침, 봉침, 추나요법, DRX, 견인치료 등등..... 수술하고나서 안아픈건 아니지만 진짜 저같은 경우는 차츰차츰 안좋아지다가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수준까지 가버려서... 지금은 그래도 일상생활에는 거의 지장 없는 단계입니다.(2년쫌안됐어요 수술한지) 수술하라고 추천까지는 못드리겠네요. 안아프진 않거든요. 전 4,5번 디스크였구요. 디스크 제거하고 인공관절로 4,5번 척추를 묶는 수술을 했습니다.
16/09/08 10:44
전 20세때 수술했습니다. 다친 것은 고3 올라가면서 다쳤는데.. 시기도 시기라 약물치료 허리주사 등등 버텼는데..
뭐 더 심해지더라구요. 전 3-4번, 4-5번 두 곳이었습니다.. 앞에서 보면 완전 S자 몸을 가진.. 너무 힘들고 아파서 수술을 했고.. 지금은 수술한지 14년?정도 지났는데.. 크게 재발하거나 아팠던 적은 없었습니다. 뭐 가끔 아프긴 했지만..
16/09/08 10:51
고등학교 때 고생 참 많이 했는데, 수술은 정말 최악of최악 일 때 선택하는 겁니다.
그 전까지는 동원할 수 있는 방법을 다 동원하셔서 극복해보세요. 전 결국 주사와 재활로 나아졌고, 생활 습관의 변화로 비올 때와 열이 심하게 날 때 빼고는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16/09/08 11:23
수술은
농구로 치면 버저비터 미식축구로 치면 헤일메리패스 그런 최후의 수단인 경우가 많죠 뭔가가 빠르게 진행하는 중이라 수술로 시급히 해결해줘야 되는, 극히 일부 상황 빼면 대부분의 경우 다른거 다 해봐도 안되면 그때 고려하는게 좋다고들 하네요 물론 뭘해봐도 안되다가 수술하고 깨끗이 좋아지는 경우도 종종 있긴 한데 그렇다고 하더라도 수술 전의 노력들이 다 헛짓이 되는건 아니니까요
16/09/08 12:39
병원에서 수술을 고려하지 않는게 의아하네요
수술이 가능한 병원이면 수술적 치료는 당연히 고려 대상이여야 합니다. 무조건 수술해야도 안좋지만 수술은 나쁘다 이게 더 안좋은 의사입니다.
16/09/08 14:09
답변주신 모든분들께 감사합니다. 2개월 넘게 주사,약물,물리치료 다 해도 차도가 없으니 큰일이네요. 수술을 고민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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