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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07 16:43
저는 6년 전에 따서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경험상 공무원 시험에 비하면 훨씬 쉽습니다.
전 3월 말부터 준비해서 10월에 합격했습니다. 취득 후에는 직접 사무소를 차려도 되고, 협회나 자격증을 요하는 타 분야로도 취업하실 수 있습니다. 조금 더 공부하셔서 주택관리사 등 건물관리사 자격증을 따도 괜찮습니다. 부동산중개업도 레드오션이라 팍팍한 건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비하면 많이 바뀌긴 했지만, 젊은 사람이 사무소를 차리면 신뢰를 안 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지금 바로 사무소를 차리기 보다는 퇴직 후에 보험 정도로 생각하는 편이 나아 보입니다.
16/09/08 09:01
제 경험상으로는 공무원시험 합격할 수준이면 그냥 붙습니다.
공무원시험 보고 나서 임용대기하면서 쳐보기도 하고, 심지어는 (공부한 내용이 남아 있다는 전제 하에) 재직 중에 한두달 준비해서 그냥 붙기도 합니다. 6개월 ~ 1년 이야기하는 건 준비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나이가 들어서 학원 같은 곳에서도 그걸 기준으로 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죠. 공무원 퇴직하고 다른 쪽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중개업 현업은 안 뛰어 봤지만, 자격자가 워낙 많아서 자격 자체로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공인중개사의 비전은 어차피 영업력이 중요한거고 시험 합격은 단지 명의의 문제거든요. 그냥 운전면허증 같은 느낌이죠. 가끔 보면 중개보조원으로 등록된 자가 실제 사장인 경우가 엄청나게 많습니다. 자격이 없어서 자기 명의로 사업자를 못 내니까 반대로 해놓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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