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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9/07 15:51:59
Name 라됴머리
Subject [질문] 부동산 관련 조언 부탁드립니다. (집사기)
집을 사려 합니다...... 왜 이제서야.... ㅠㅠ

무주택자이고, 4년 정도 주재원으로 나가게 되어서,
전세금으로 집을 사놓고 떠나려 합니다.
(이 전제에 대해서도 이견이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투자 방안을 고려하지 않은건 아닌데,
결혼하고 2년마다 전세값 올려주기 미션 클리어 하다 보니
매크로 없이 클리커히어로즈 하는 기분이여서..
그저 내 집 한 채가 갖고 싶습니다.)


1. 대출 받아서 월세 잘 빠지는 집을 산다.

현 금리 및 월세 시세로는 매달 수익도 나고,
4년 후에 돌아와서 제가 살아도 되고..
이상적이기는 한데...
고려하던 동네가 집값이 너무나 올라 버려서,
대출 부담이 만만치 않을듯 합니다.
(그러다보니 2번을 생각하게 됐구요..)
해외 나가 있을건데, 월세가 전세보다 신경이 많이 쓰일거 같기도 합니다.


2. 대출 없이 전세 끼고 집을 산다.

학군 좋은 역세권에.. 집값이 잘 안 떨어질거 같은 동네에
전세를 끼고 집을 사놓기 입니다.
대출은 필요 없지만 집 값 자체가 워낙에 비싸서...
한국에 돌아오면, 저 집에 살 수가 없습니다.
세입자에게 전세금 빼주려면 대출을 어마무시하게 받아야 합니다.
4년 후의 나에게 집은 있으나 살 수가 없는 고통을 선사합니다.
그저 마냥 집값이 오르기를 기대하는건 너무 막연한거 같구요.


정신이 있소 없소 지금 집을 산다니 부터 시작해서
어떤 의견이라도 좋으니 부담없이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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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한량
16/09/07 17:04
수정 아이콘
저라면 아파트를 안 사겠습니다.

4년이라면 꽤 긴 시간인데 그사이에 시장이 어떻게 변할지도 알 수 없고, 개인적인 상황도 어떻게 변할지도 모르니까요.
변수가 많은 상황에서 큰 돈 쓰기가 꺼려집니다.

개인적인 상황이지만 저도 불확실한 상황이라 6년째 전세를 살았고, 올 초 다른집으로 2년째 전세 살고 있습니다.
6년전과 지금의 전세금이 2배 차이네요. 전세 살면서 여유돈으로 땅에 투자했던게 오른 상태입니다.
집을 샀었을때보다 이 수익률이 큰 상태 입니다.

4년정도 기간이 있다면 아파트 보다는 땅을 사두는건 어떨까 싶네요.
라됴머리
16/09/08 14:09
수정 아이콘
그전부터 관심이 있었다면 모를까..
땅은 또 전혀 모르는 신세계네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덴드로븀
16/09/07 18:28
수정 아이콘
4년뒤 실거주 목적이 가장 크다면 그냥 안사고 돈 모으셨다가 4년뒤에 맘에 드는 아파트를 대출끼고 사시는게 나아보입니다.
투자 목적이 더 큰거라면 잘 고르셔야겠지만요...
4년이라는 시간동안 부동산 시장이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데 지금 일단 사놓고 보자! 해놓고 외국에서 꾸준히 체크하기가 쉽진 않아보입니다.
라됴머리
16/09/08 14:12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일단 사놓자고 하기에는
취득세가 만만치 않아서 고민입니다.
취득세 이상 집이 오른다는 보장도 없고...
조언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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