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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8 20:30
얼굴이랑 말빨 좀 되시면 나이트가서 룸잡고 노세요
전 기분 다운될때 하룻밤 한 번 하고나면 저점 찍고 올라가더라고요 노력하기 귀찮으시면 그냥 돈쓰고 유흥하셔도 되고..
16/08/28 21:34
돈이 들어가는 일탈, 신나게 써재끼는 건 결국 현자 타임이 오더라구요.
나에게는 일탈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이러고 잘 사는 게 생활이겠지 하는 무기력감... 저는 뜬금없지만 돈 없이 할 수 있는 일탈. 평소의 내가 아닌 것. 소소한 것... 복면을 쓰고 선행(!)을 할 수 있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아니면 오늘 같이 비가 오면 쇼생크 탈출 놀이도 가끔 합니다.
16/08/28 21:56
저 봉사활동 해보고 싶습니다. 방법알려주시겠어요?
해비타트 같은 큰 기관들 찾아봤는데 선착순이 금방차더라구요. 지방이기도 해서 시작이 어렵네요.
16/08/28 22:12
저 개인적으론 여행이 최고인것 같고 두번째로는 역시 쇼핑인것 같습니다.
정말 평소에 사고 싶었던 거 혹은 평소엔 살 생각조차 못 했던 사치품 같은 것 한번 확 질러보시면 적어도 2~3주 동안은 들떠서 기분 좋습니다.
16/08/28 22:47
인간의 욕구를 절제하는 삶이 평소의 삶이라면 일탈은 그것을 풀어버리는 것이죠
식욕 성욕 수면욕인데 성욕이야 좀 힘든 면이 있지만 나머지는 하루 날정해서 푸세요
16/08/28 23:23
저렴하게는......... 침대의 도움을 받으셔도 괜찮습니다.
10~14만원 정도면 신라스테이, 롯데시티호텔 정도에서 1박되는데, 침대가... 꿀잠을 부릅니다.
16/08/29 00:56
요새 테러 때문에 유럽 비행기표 진짜 쌉니다. 아무리 중국항공이라지만 파리 왕복이 60만원이 안될 정도니....
시간을 내기가 힘들다 하시면 도심에 좋은 호텔에서 주말 2박 정도 하시면서 푹 쉬고 식사하고 이런 것도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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