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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6/08/25 12:18:14
Name 쟈이로우a
Subject [질문] [15금] 회사 직원과의 관계문제..? 후기...
우선 원 질문글 입니다 https://pgr21.com/?b=26&n=88835

생각보다 많은 피쟐러분들이 댓글을 남겨주시고 후기를 궁금해 하실꺼같아 후기를 적으러 왔습니다..

우선, 해피엔딩은 아닙니다. 배드엔딩 이네요..

원래대로라면 어제 일끝나고 저녁이나먹으면서 얘기를 하려했으나, 직원님이 선약이 있다고하셔 그냥마감전에

잠시 얘기하자하고 얘기를 꺼냇습니다. 저는 그냥 월요일날 술먹고난뒤의 일에대해서 얘기를했고,

돌아온 답변은.. 나는 하나도 기억이안난다.. 내 주사가원래 그렇다.. 라고 말하더라구요

뭐 거기다 대고 더할말도 없어서 그냥 알았다하고 말았습니다..

참.. 별에별 사람들이 다있고, 별에별 일들이 다일어나네요. 이번달 스펙타클 한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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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키밍키
16/08/25 12:30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엔 작성자님께 좋은 방향으로 일이 마무리 된거 같습니다.
예비군좀그만불러
16/08/25 12:31
수정 아이콘
해피엔딩 아닌가요? 주사가 원래 저런분이면 안 엮인게 다행인거 같은데요.
스타카토
16/08/25 12:36
수정 아이콘
해피엔딩인것 같은데요?
축하드려요~
저 신경쓰여요
16/08/25 12:37
수정 아이콘
주사가 저러면, 마음에 없는 사람이랑도 술이 들어가면 그런 식으로 할 수 있는 사람이면, 사귀더라도 누구랑 그런 일이 또 있을지 모르는 거잖아요.

나중에 마음고생 하실 일이 생길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이는데 잘 끝난 것 같네요.
치킨먹고싶다
16/08/25 12:41
수정 아이콘
해피엔딩이네요
쟈이로우a
16/08/25 12:47
수정 아이콘
해피엔딩인건가요~, 참 그친구가 저보다 멘탈이 더 쌘거같기도하네요, 저도 한멘탈 한다고 생각했는데..
다들 점심 맛있게 드시고, 남은8월 즐겁게 보내시길바랍니다. 댓글 달아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카레만하고밥��
16/08/25 12:49
수정 아이콘
악마가 이겼어야.....
파란무테
16/08/25 12:50
수정 아이콘
역시 천사는 안돼.......크크크
16/08/25 12:52
수정 아이콘
후기를 적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크크
천사 노답
미닛메이드
16/08/25 12:54
수정 아이콘
음;;

제가 보기엔 이게 진짜 해피엔딩 같은데요?;; 잘 정리하셨습니다.
카멜리아 시넨시스
16/08/25 12:54
수정 아이콘
쟈이로우 님이 이 분을 여친으로 사귈 생각이 있으셨다면, 오히려 다행이다 싶네요. 흠... 그나저나 앞으로 직원분인 저 사람과 어색해서 어떻게 같이 일하죠? 사장님이신데도 이런 일로 자를 수도 없고... 앞으로 고민이 끊이지 않을 것 같아서 걱정스럽네요
바보미
16/08/25 12:55
수정 아이콘
제 기준으로는 해피엔딩입니다!!
쟈이로우a
16/08/25 12:57
수정 아이콘
그냥 저도 아무렇지 않은척 일할려구요~ 뭐 일하다보면 술자리 한두번쯤 더생기면 그땐 대놓고 말하고 술먹을라구요
너 취하면 나도 이번엔 모른다 크크크 , 참 신기하고도 재밌는 경험 이였습니다.
레너블
16/08/25 12:58
수정 아이콘
내 주사가 원래 그렇다니
취하면 남자랑 자는 주사가 있는 여자가 있었군요..!
Anthony Martial
16/08/25 13:00
수정 아이콘
아직 엔딩 아닌거 같은디....
쟈이로우a
16/08/25 13:01
수정 아이콘
네...........?
다리기
16/08/25 13:07
수정 아이콘
술김에 들이댔는데 거기까지 가서 차이니까 남자가 악마로 보이겠죠... 정작 이쪽은 천사가 이겼다고 생각하지만..크크
PolarBear
16/08/25 13:07
수정 아이콘
첫 술자리에서 뭔가 여자분은 들이대셨고, 남성분은 거절을 하셨으니 뭐.. 자존심상 그냥 흐지부지 넘기시고 싶으실것 같네요. 여성분께서
16/08/25 13:08
수정 아이콘
주사라 기억이 안난다는건 90% 거짓말같고 여자입장에선 어떻게 보면 거부 당한거니 그냥 묻기로 한게 아닌가 싶네요.

글쓴분 입장에선 별 문제 없이 넘어가는걸 다행으로 생각하셔야 할듯합니다.

사용해도 되는 용언지 모르겠지만 꽁x 이거 꽤 위험합니다.
16/08/25 13:11
수정 아이콘
네버 엔딩 스토리
스타벅
16/08/25 13:13
수정 아이콘
술취한김에 들이대본거 같은데... 거절하신거나 다름없으니 주사라고 핑계대는거 같기도 합니다.
미나리돌돌
16/08/25 13:18
수정 아이콘
아침에 있었던 일도 있는데 기억이 안나는 건 거짓말이죠. akroma님 말씀대로 묻기로 한듯.
쟈이로우a
16/08/25 13:21
수정 아이콘
근데 제가 ..부끄럽지만 우리 좋은감정으로 알아가볼래라고도 했는데
자기는 기억안나는 일이라고 , 그래버리던데...
16/08/25 13:39
수정 아이콘
애초에 잠깐 아르바이트 하러 온 분 아닌가요?
여성 분께서는 그냥 잠깐 일하면서 가볍게 만나는 걸 원했던 것 같네요.
오히려 무겁게 나가셔서 그런 답변이 돌아온 게 아닌가 싶고요.
작성자님 성향을 봤을 때 오히려 잘 된 것 같습니다.
관계 가졌으면 마음 주고 힘들었을 것 같네요.
쟈이로우a
16/08/25 13:42
수정 아이콘
잠깐은 뭐 일하는 사람이 결정하는 거니까요..
참.. 어렵네요 .. 악마가 이기길 바랬어야햇나..
녹산동조싸~!
16/08/25 13:45
수정 아이콘
기회가 또 찾아올 겁니다. 화이팅!!
대신 가볍게 만나셔야지 진지하게 사귀고 마음주고 하시면 상처 많이 받으실 것 같아요ㅠㅠ
쟈이로우a
16/08/25 13:47
수정 아이콘
참.. 나름 연애도 할만큼하고 여러 사람을 많이만나봤다고생각했는데..
저는 우물안 개구리였습니다..
사과씨
16/08/25 13:50
수정 아이콘
위력에 의한 성폭행이라고 고소라도 당하거나 협박이라도 들어오는 거 아닌가 하고 걱정했는데 정말 다행이네요. 가능한 수준에서 제일 무난하게 끝난 것 같습니다. 괜히 아쉬운 마음에 들이대거나 사적으로 만남을 요청하거나 하지 마시고 글쓴님도 없던 일로 생각하시고 직원 분 대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16/08/25 14:16
수정 아이콘
22222 술자리 기회고 악마고 뭐고 들이대고 싶으면 고용주-피고용인의 관계에서 벗어나게 되거들랑 들이대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별로 이러한 신경을 안 쓰시는 것 같은데, 지금 관계는 본인도 모르게 성희롱까지도 쉽게할 수 있는 위치와 관계니까 그래도 리스크를 조심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16/08/25 14:01
수정 아이콘
네? 아침에 술깨고 가벼운 뽀뽀는 그럼 먼가요? 그거까지 기억 안나진 않을텐데요..
쟈이로우a
16/08/25 14:04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제손은 안좋은곳에있었는데 백허그도 했는데 크크크
16/08/25 14:18
수정 아이콘
프롤로그 잘 봤습니다...
티이거
16/08/25 14:31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이야기하지말라고 했건만 ㅠㅠ 저번글에서 확실하게 관계를 매듭지으라는분들이 많아서 놀라웠네요. 사귄다해도 겨우1차 술마시고 남자랑 모텔가는 여자와 어떻게 믿음을 가지고 연애를 하실건지 궁금하구요. 남자들 술마시면 본능적으로 안마가고 유흥가서 성욕해결하는 사람많듯이 여자도 똑같아요.
쟈이로우a
16/08/25 14:33
수정 아이콘
직원하고는.. 정말 못할거같아서요.. 술먹고 들이대도 ... 그날도 참은게 직원이라서 참은게너무 컸거든요..
모르가나
16/08/25 14:37
수정 아이콘
천사가 참 나쁘네요
아니아니
16/08/25 14:58
수정 아이콘
충분히 다른 말로 둘러댈 수도 있었을 텐데 굳이 그런 개막장스러운 대답을 했다는 것은 진지할 생각이 조금도 없다는걸 강하게 표현했다는 느낌이 듭니다. 거의 자신을 내던지는 수준의 발언이죠. 다른 데서도 그렇게 말 하고 다닐까요? 아니겠죠.
나쁘게 생각하면 작성자분을 우롱하는 걸로 보이기도 합니다. 쌩판 모르는 사람에게도 웬만하면 좋은 이미지로 남기를 바라는 게 인간인데 이 여자는 꼬추도 만져봤던 사이임에도 어떻게 보건 말건 1 만큼도 신경 안쓴다는 거죠.
16/08/25 15:13
수정 아이콘
지난 번 글을 보고 댓글달려다 말았었는데,

이 여자분과 잘되고 싶은건지,
지금 이 불편한 관계를 정리하고 사무적으로 대하고 싶은 건지

우선 글쓴분이 본인의 입장을 명확하게 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글쓴분께서 이 여자분께 미련이 남은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일단 그부분을 명확하게 정해야 할 것 같아요.

별개로 조금 덧붙이자면
여성분이 글쓴이에게 더이상 미련이 안남아서 그런 반응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굳이 나를 포장할 필요도 없고, 귀찮은 대화도 하기 싫다. 이거죠.
만약 이 케이스라면 조만간 그 여성분은 일을 그만두겠죠.
이드니스
16/08/25 15:14
수정 아이콘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인 여자분이군요.
제 생각은 잘되신것 같습니다. 거의 성관계 직전까지 갔는데 기억이 안 난다는 것은 만남을 지속해도 이것 때문에
작성자님이 매우 매우 고달퍼지고 힘들어질것이 눈에 보이기 때문이죠.
모 그럼 서로를 가벼운 존재로 인식하고 만나는 걸로 하신다면 상관없지만 그런 사이가 자신이 없으시다면,
그냥 직원의 입장으로 대해주시면 될것 같습니다.
다시한번말해봐
16/08/25 15:43
수정 아이콘
기억안난다는건 진짜 진짜 거짓말 같네요 크크
그냥 뭐.. 작성자분께는 다행인걸로, 해피엔딩이라고 생각합니다.
작성자분 멘탈 잘 갈무리 지으시고 행여나 앞으로 어떠한 말에도 휘둘리지 마시길
16/08/25 16:10
수정 아이콘
천사가 잘못했네
잠이오냐지금
16/08/25 16:27
수정 아이콘
주사가 원래 그렇다라니...어우;;
네이버후드
16/08/25 17:05
수정 아이콘
또 술마셔보면 알게됐겠죠
쟈이로우a
16/08/25 17:13
수정 아이콘
또 술자리가 생길까요.. 그만두는게빠를까요 ...크크크
16/08/25 17:15
수정 아이콘
해피엔딩이라 생각하긴 하는데...
이건 솔직히 천사 말 들은 것도 아니잖아요? 크크 둘이 한 침대에서 벗은채로 자고, 백허그 하고 그 정도 스킨십 할 거였으면 그냥 악마말 들으시지 그러셨어요... 천사 말 들은 것도 아니고 악마 말 들은 것도 아니고 너무 애매해요. 전 아무것도 안하거나 다 하거나 둘 중 하나 선택했을 것 같아요.
쟈이로우a
16/08/25 17:21
수정 아이콘
옷을다입고잤습니다..
16/08/25 17:26
수정 아이콘
헐.. 크크크크크 그래도 스킨십 다 하셨으면서... 너무 애매하다... 천사도 악마도 아니고 아까워요.. 크크
카멜리아 시넨시스
16/08/25 18:34
수정 아이콘
쟈이로우님 힘내세요! 아마 사귄다 하더라도 엄청 맘고생 했을듯요
지니팅커벨여행
16/08/25 18:50
수정 아이콘
여자분이 자존심상 그리 말한 것 같은데요.
지내다 보면 기회가 또 오겠죠.
그땐 악마의 얘길 들으시길...
저글링아빠
16/08/25 18:54
수정 아이콘
필요한 이야기 이미 다 나왔네요...

1. 아직 안 끝났다.
2. 님이 어떤 관계를 가져갈건지를 먼저 정해야 한다.
쟈이로우a
16/08/25 19:03
수정 아이콘
끝난거아닌가요 ?
16/08/25 19:14
수정 아이콘
이만하면 충분히 해피엔딩 같은데요. 안하신 거 포함해서요.
yangjyess
16/08/25 20:00
수정 아이콘
같이 자면서 아무짓 안한거는 여자 입장에서 치욕일수도 있습니다... 천사가 천사가 아니었던거죠.
쟈이로우a
16/08/26 11:52
수정 아이콘
사장 직원만 아니였다면...
last fantasy
16/08/25 20:27
수정 아이콘
지내다보면 또 다른 상황이 발생할겁니다.
기억안난다는건 99% 거짓이지만 넘겨두시고..
다음에 저번과 같은 경우가 생긴다면 주저말고 본능에 충실하세요 크크
그렇다고 깊이 빠지진 마시구 언제든 빠져나오게 가볍게가 포인트입니다.!!
쟈이로우a
16/08/26 11:51
수정 아이콘
참.. 그런일이있고나니까, 밥먹자고하기도 애매하고 참..
대면대면하네요..
16/08/26 10:09
수정 아이콘
주사가 원래 그렇다는 분하고 사귀기 어렵습니다. 사귀어도 괜히 트러블 생길거에요. 그냥 그날밤 아무것도 안한것에 후회하시면서 잊어버리세요.
어른이유
16/08/31 09:05
수정 아이콘
잘된일같은데요 저런 스타일여자 극혐입니다 요즘 하도 세상이 무서워서 잘못 건드리면 아주 큰일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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