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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8/22 10:43:37
Name 광개토태왕
Subject [질문] 향방작계훈련을 이렇게 하는 경우도 있나요...?
저는 예비군 6년차 마지막 향방작계훈련을 앞두고 있는 사람인데요.
제가 작년 하반기에 지금 사는 곳으로 이사를 와서 지금 동대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훈련을 받았는데요.
3월달에 향방작계훈련 전반기를 받으러 갔었는데
보통 제가 알기로는 향방작계훈련이 집 근처 동대에서 모여가지고 동네 몇바퀴 돌다가 끝나면 돈 조금 받고 끝나는 훈련으로 알고 있는데
여기는 좀 많이 다르게 하더라구요...
제가 속한 동대가 구리시 기동대인데 처음에 동대 앞에 모여서 인원점검하고 인도인접까지 하는건 동일한데
버스를 대절했더라구요...
왜 대절했냐면 구리시 기동대가 전쟁시에 지켜야 할 곳이 남양주 전방쪽이라면서 그 곳에 버스를 타고 가서 잠깐 보고 오는 시간을 가진다는 겁니다.
그래서 단독군장 상태로 버스를 타고 한시간 정도를 가니 한국수력원자력 팔당점 안으로 가더군요...
근데 웃긴건 뭐냐면 거기서 겨우 10분동안 동대장님 설명 듣고 다시 돌아왔다는겁니다...
돌아오고 나서는 밥을 의무적으로 먹이더군요.
근처 갈비탕집에 가서 갈비탕 한그릇을 무조건 먹어야 하는 상황인데 돈 대신에 이걸 주더라구요..
뭐 아무튼 갈비탕을 먹고 그렇게 향방작계 전반기가 끝이 났습니다.

위에 서술한 향방작계 훈련이 3월달에 받은거였는데 향방작계를 이렇게 받는 경우도 있긴 있는건가요...?
제가 알고 있는 향방작계랑 너무 달라서 질문해봅니다...
물론 이사오기 전 동대에서는 원래 알고 있는 그 방식대로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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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과열무
16/08/22 10:45
수정 아이콘
동대마다 달라요.
제 친구는 동대가 아니라 동네에 있는 산 중턱에 모여서 산타고 왔다고 하네요.
롱리다
16/08/22 10:45
수정 아이콘
기동대들은 그렇게 받더라구요. 제 주변 기동대 소속 애들은 다들 구청에 가서 버스타고 이동해서 그 지역 보고 돌아오는 식으로 받았습니다.
16/08/22 10:47
수정 아이콘
비효율적인 버스 이용하는건 유사시 방위해야할 곳이 멀기도 하고 반드시 확인은 해야하니 이건 뭐 어쩔수 없다손 쳐도, 지급해야 할 교통비 대신 갈비탕을 먹인다구요?
거쪽 동대장 뭔가 냄새가 나네요.
광개토태왕
16/08/22 10:48
수정 아이콘
그래서 좀 웃기다는 겁니다 허허.....
하루빨리
16/08/22 10:58
수정 아이콘
식사비 그냥 주는게 원래 원칙은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예산 안에서 식사 제공이 원칙이에요. 그리고 향방작계에 교통비 지급 없습니다. 식비만 있죠.
16/08/22 11:02
수정 아이콘
오호 그렇군요.
류수정
16/08/22 12:54
수정 아이콘
전반기에 건물 구내식당가서 밥먹고 왔던 기억이 나네요
퀄리티는 좋아서 불만 없이 먹었습니다
문법나치
16/08/22 14:07
수정 아이콘
갈비탕이면 양심 충만한 동대장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침묵하는자
16/08/22 10:49
수정 아이콘
갈비탕은 거르고... 저렇게 하는 경우 있습니다.
허덩치
16/08/22 10:50
수정 아이콘
식사 시간대 걸리면 무조건 밥먹던데요 저희도.. 도시락이었지만
아재요
16/08/22 10:56
수정 아이콘
동대면 동네 도는데, 동대장 왈 '정예' 야비군들을 모아서 중요지역 방위한다고 버스타고 멀리 나간 적도 있습니다.
16/08/22 11:01
수정 아이콘
예비군 식사 강제로 바뀐거 아닌가요? 밥도 훈련의 일부라고.
하루빨리
16/08/22 11:10
수정 아이콘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park&wr_id=36207820
올해만이 아니라 이전에도 있어왔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올해 전반기 향방작계 급식대신 식비로 받았고요. 결국 캐바캐입니다만, 제가 알기론 원칙은 급식을 하는거라고 알고 있습니다.
NightBAya
16/08/22 11:07
수정 아이콘
http://www.kyeonggi.com/?mod=news&act=articleView&idxno=1143042

[특히 올해부터는 예비군 식사도 하나의 훈련으로 편입·운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예비군이 식사를 원치 않으면 1끼당 6천 원의 식사비를 지급했지만, 올해부터는 선택권 없이 동대에서 지급하는 식사로 ‘급식훈련’을 해야 한다.]

올해부터 밥은 무조건 먹게 하도록 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하루빨리
16/08/22 11:11
수정 아이콘
동대마다 다릅니다. 저같은 경우는 전반기 향방 작계 식비로 받았습니다. 뭔 내일 후반기 향방작계 훈련이니 식비 관련해서 달라진거 있음 추가로 댓글 달게요.
레너블
16/08/22 11:12
수정 아이콘
다른데는 동사무소에서 받는다던데
저는 예비군훈련장으로 갔고 산타고 왔습니다..
16/08/22 11:21
수정 아이콘
올해는 무조건 밥이라서요
식비 안주는게 맞습니다
김첼시
16/08/22 11:41
수정 아이콘
작년에 비 추적추적 내리는데 무려 판초우의를입고 40분 걸어가서 진지공사하고 다시 40분 걸어서 복귀한적있네요.
16/08/22 12:09
수정 아이콘
올해부터 무조건 식사하게 됐습니다... 만
가끔씩 안 지켜지기도 하죠.
16/08/22 12:19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버스타고 갔다왔으면 꿀이네요
10월9일한글날
16/08/22 12:31
수정 아이콘
넵 버스타고 진지확인하러 갑니다 군지역은 다른 면대와 같이 진지보러 가기도 합니다
LastCarnival
16/08/22 12:54
수정 아이콘
다 원칙대로 하신거로 보여요. 이전까지가 약간 가라(?)성이었던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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