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전 홋카이도 여행 중에 산에서 일정 소화중이었습니다.
종아리가 간지러워서 긁고 보니 피가 흥건하길래 지독한 모기에게 물렸구나 하고 넘어갔는데 어제 밤부터 굉장히 부어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모기(로 추정되는 생명체)에게 물린 종아리보다 아래쪽 발목이 퉁퉁 붓고 걸을 때마다 아픈데 마치 발목이 삐어서 부은 것같은 모습입니다.
자고 일어나면 괜찮을까 했는데 오늘도 역시나 마찬가지입니다. 집에만 있는데 하루종일 변화가 없네요.
오늘은 광복절이라 병원을 못 갔고 내일 다녀올까 하는데 어떤 병원을 가야하는 걸까요?
그리고 벌레에 물려서 이렇게 되는 경우도 있나요?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있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