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왔는데 진짜 식겁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덫에 걸리거나 누가 장난으로 꼬리끼리 묶어 놓은 줄 알았어요.

여기 사람들은 막 웃고 저랑 서양권 사람들은 와따뻑만 계속 외치고 있어요.

원래 이런일이 자주 있는지 아이들은 웃으면서 따라 다니네요. 이게 원래 이런 건지;;

제가 개는 안 키우는데 이 소리는 진짜 개가 학대 당할 때 내는 소리던데 낑낑 대는 소리

지금 저랑 스페인 애랑 둘이서 한 5분 동안 잡고 있다가 진정 시키려는데 이놈들이 막 뛰어갔어요.

이거 그냥 냅둬야 되는 건지 누가 의사라도 좀 불러줬음 하는데 ㅠㅜ

이런 경우도 있나요? 와 진짜 살다 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