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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15 18:56
광주 살지는 않지만 광주에 먹을거리 계획했을때 오리탕, 돌메순두부, 송정 떡갈비, 상추튀김 정도 생각했었네요.
담양에는 국밥, 떡갈비 정도 생각했구요. 시간이 없어서 송정 떡갈비랑 담양에서 순대국밥 먹고 돌아왔는데 송정 떡갈비는 맛있게 먹었고 순대국밥은 약간 비렸었네요. 좋은 여행 되세요.
16/08/15 18:58
광주에 거주하고 있는데, 전라도 지역이 맛집이 많다고 소문은 났는데 딱히 강력 추천할 곳은 또 없습니다.
광주나, 담양이면 떡갈비가 공통된 음식이긴 한데 담양은 어딜 가든 떡갈비나, 구워져서 나오는 갈비가 있고요. 광주는 송정리에 가시면 떡갈비 거리가 있습니다. 그냥 동네에 흔한 식당인데, 저는 '건강 식당'이라고 곱창전골을 추천하고 싶네요. 다른 곳에서도 드실 수 있는 음식이긴 한데 꽤 유명한 식당입니다. 오리탕도 괜찮고요. 정작 광주 살면서, 오리탕을 먹어본 횟수는 극히 적네요. 광주 맛집 카페인데, 등업이 필요한지는 모르겠어요. http://cafe.naver.com/bablove.cafe 여기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16/08/15 19:02
광주에 해남장수촌닭이라는 집이 있습니다. 저는 여기에서 먹어본 건 아니고 해남에서 닭요리촌만 가봤지만 구성이 비슷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해남에서는 상당히 푸짐하고 맛도 있고 가성비도 좋았기에 여기도 비슷하다면 만족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내일이 말복이기도 하니 후보 리스트에 넣어두고 한 번 알아보셔요~ 맛있게 재밌게 잘 즐기다 돌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16/08/15 19:15
닭이라면 환장하는데, 게다가 복 무렵이군요! 해남도 가볼까 하는 중이었는데 닭 요리가 유명하다니.
답변 감사 감사합니다!!
16/08/15 19:16
여기를 제가 생각을 못했네요.
괜찮습니다. 근데, 해남보다는 광주가 조금 부족하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코스 요리식으로 나오는데, 해남에서는 나왔던 코스가 광주에서는 나오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물론, 큰 요리는 아니었어요. 제가 해남과, 광주 모두 가봤거든요. 다만, 내일 말복이니만큼 드시러 가신다면, 미리 예약이 되는지 알아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16/08/15 19:17
송정리 공항 근처에 애호박 찌개를 하는 명화 식육식당이 있습니다
저녁에는 고기를 팔고 점심에는 애호박찌개를 파는데 진짜 맛있습니다.. 그리고 남해가든(서울에서 먹는것에 비해 가성비 아주좋은 고급 고기집) 그리고 화신모밀 추천드립니다. 보신탕좋아하시면 담양 무정식당은 복날에 줄을 1시간씩 서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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