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방을 알아보던 중에 괜찮은 조건의 투룸을 발견했습니다.
아파트인데, 거주하는 분은 전세로 몇천만원 보증금에 월 얼마를 내시던 분이더라구요.
거주하던 분이 불가피하게 이사를 가야하는 상황인데 전세기간이 남아 월세를 놓는다 하시더라구요.
제가 들어가는 조건은 보증금 조금(월세의 3배정도)에 월세 25입니다. (거주하던 분이 집주인에게 내던 월세와 같습니다.)
보증금이나 월세, 집 위치, 조건은 몹시 마음에드는데
이 경우 전세자와 계약을 해도 되나요? 집주인까지 세명이 모여서 계약을 해야하나요?

기존에는 학교근처 자취방에서 계약만해봐서
직접 집주인이랑 임대차계약서만 써봤는데.. 전세자에게 또 계약하는건 처음이라..
뭔가 중간에 잘못되거나, 보증금을 못받거나 등등 걱정되는데 뭘 살펴봐야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보통 월세계약하던 것처럼 살펴봐도 되는지, 집주인까지 만나자 해야하는지, 주의사항에 대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