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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29 19:20
실수령액이 300이니 저랑 비슷했겠네요.
일단 사회 초년생이 되니 생각보다 들어가는 비용이 엄청 많았어요. 그거 고려하면 몇달은 돈 모은다는 생각은 버리시고. 저는 마이너스 통장 이자율이 3.11정도여서, 마통 개설후 학자금 대출을 일시상환해버렸습니다. 미친 학자금 대출 이자율이 어떤건 5%가 넘었었거든요. 카드값이랑 방값이랑 기타 등등 하니까 한달에 약 200정도 사용하고 실제로 남는게 100만원 남짓이었는데. 고스란히 주식계좌로 들어가서 운용했습니다. 신입사원으로 일주일 밖에 되지 않았으면, 일단 3개월 정도는 모으거나 하지말고, 일단 추이를 지켜보세요. 괜히 적금으로 많이 묶어 버리면, 현금이 필요한 시점에 주변에 돈 빌리고 해야 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것도 한두번이지 그게 잦아지면 주변사람들이 이상하게 봐요. 학자금 대출이랑 다른 대출과의 상관관계는 전혀 없습니다. 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도 전무하구요.
16/07/29 19:39
내년부터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빌린 원리금을 상환할 경우 무려 15%를 세액공제 해준다고 하는데...
어디서 빌렸는지 모르겠는데 혹시 재단에서 빌리신 경우 이율 등을 고려해서 계산기 잘 두드려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마통으로 일시불하고 불입하긴 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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