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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29 03:02
10년전쯤에는 서울에서 가까운 지산, 거리및 설질이 무난한 휘닉스파크, 거리는 멀지만 제대로 스키타려면 용평. 이 정도였습니다.
제가 다닐 땐 곤지암과 하이원이 생기기 전이라 그 쪽은 잘 모르겠네요. 그런데 문제는.. 인천공항에선 어느 스키장을 가든지 거리가 상당할 겁니다. 서쪽 끝에서 동쪽 끝으로 이동해야하니까요.
16/07/29 04:00
탑3가 용평 휘팍 하이원이구요. 당연히? 서울에 가까울수록 사람이 많습니다. 그래서 주말이면 반드시 경기권과 휘팍은 패스하시고, 용평이 그나마 주변에 먹거리가 있습니다. 숙박시설등이 읍내에 많이 있긴합니다만 스키장과 차로 10분거리고 택시비는 7000원정도로 기억합니다.
16/07/29 08:58
인천에서 스키장 가시려면 웬만하면 다 머네요..그나마 지산이나, 베어스타운쪽이 가깝긴한데 그래도 멀리서 오셨는데 조금 더 걸리더라도 하이원이나 용평쪽으로 가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하이원은 리프트타고 올라가면 주위 산들이 훤히 잘보여서 경치가 장관이에요.
16/07/29 09:43
스키타는 것도 타는 것이지만 경관이 아주 좋은 편이고 조금 비싸도 숙박의 편의성까지 고려하면 하이원에 가서 그 리조트 묵는 것 추천합니다.
맛집이야 잘 모르겠지만 강원도에 횡성 제천 주변인데 소는 먹을만한 집 많을 것 같아요. 좀 멀다 느낄 수 있지만 경기도권 스키장에 비하면 시설이나 경관은 넘사벽이고, 강원도권 스키장들과 비교하면 거리도 비슷하거나 30분~1시간 정도만 차이날거에요. 하이원앞으로 큰 길도 뚫렸구요.
16/07/29 10:12
아 그리고 이야기해주세요 하이원쪽으로 가면서 여기가 평창올림픽 열릴 곳이라고...좀 더 괜찮은 이야깃거리가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16/07/29 15:39
5년전까지는 스키장 여럿 다녀보았지만 그때까지는 하이원이 제일이었던거 같습니다. 그래도 지구 반대편에서 왔는데 경기도권은 추천해주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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