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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27 18:34
게임 퍼포먼스에 영향을 주는 약물들이 분명히 있고
그 문제가 수년내에 크게 터질 가능성이 상당히 있습니다. 근데 근육키울려고 약쓴거는;; 벌크업은 오히려 방해될 공산이 높죠.
16/07/27 18:37
영향이 있는 약물이라면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요?
해외의 경우 카운터 스트라이크 종목의 선수가 집중력을 향상시켜주는 약물인 애더럴을 복용한다고 밝힌 적 있고 ESL에서 도핑테스트를 한다고 한 적 있었던걸로 압니다. (관련 기사 : 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442&aid=0000019848) 이것보다 전에는 인천 실내 무도 아시아 경기대회에서 e스포츠 종목의 첫 도핑테스트가 있기도 했었던걸로 기억하고요. 물론 영향이 전혀 없는 약물이라면 비난을 받을 필요까진 없어보입니다.
16/07/27 19:08
욕하는 사람들은 그런거 신경 안쓰고 오히려 팩트가 하나 늘면 좋아하겠죠
그리고 애더럴의 경우 한국에서 법에 저촉되는걸로 알고 있어서 법적으로도 문제가 될것 같습니다
16/07/27 20:00
당연히 문제 되죠
이스포츠에서 체력이 별로 중요해보이지 않는 것 같지만 체력이 곧 집중력입니다. 괜히 공부하는 사람들이 체력관리하는게 아닙니다. 특히 한국처럼 다전제로 판이 짜여진 구조에서는 엄청난 영향을 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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