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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27 12:58
제가 중국에 있습니다만
사실 외국 생활이란게 조심에 조심을 더해도 모자란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사드나 동북공정 같은 일이 터지면 사실 조용히 지내는 편입니다. 그리고 제 주변 중국인들은 민감한 정치사안은 오히려 언급을 하지 않네요. 실제로 시비 거는 사람이 있다면 대부분 택시기사나 어린 학생들 정도? 헌데 토론을 가장한 말싸움 붙어서 싸우기라도 하면 누가 이길거 같나요? 경험한 바로는 굉장히 피곤해집니다. 궁금해 하시니 일전에 센카쿠(조어도) 사태가 터졌을 때 항저우의 일본 식당 및 일본 브랜드 업체들은 전부 문 닫았습니다. 시위가 엄청 났거든요.(코앞에서 구경했습니다;) 차량 붙타고 상점 박살나고 뭐 그렇습니다....
16/07/27 13:55
당장 남중국해문제가 가장 큰 어그로를 끌고 있고, 주적?은 일본인지라, 생각보다 심각하지는 않습니다.
언론쪽도 한국내 유식자들은 자국에 이득이 없는 사드를 배치하는 정부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높다 정도의 뉴스가 많구요. 남해문제로 일부 지역에서 KFC앞에서 시위하는 일도 벌어졌는데, 관영매체에서 나서서 애국과 불매운동을 동일시해서는 안되고, 엄한 기업들한테 불이익을 주면 안된다식으로 보도를 하면서 제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시점에서는 민간정서는 그정도로 심각한 상황은 아닌거같긴한데, 경제적으로 얼마든지 보복을 할수있는게 또 중국이라....
16/07/28 00:11
가끔가다 이런일 생기면 이슈정도 되는 느낌이구요,
생각보다 중국은 일단 평상시에 투표같은것도 않하는 나라라서 정치권문제가 언론에서 보도되는것 만큼 관심받지 않아요~ 개인적인생각입니다만 한국에서 공중파로 접할수있는 해외뉴스가 워낙에 적어서 일시사태 언론보도가 오래가는 경향이 있어요. 요즘은 장마철폭우가 관심사되여 가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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