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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27 10:56
웬만하면 줌렌즈가 나으실텐데요...
아이가 가만히 한 자리에 있는 기간이 그리 길지 않고 단렌즈 하나만 쓴다는 게 안해보셨다면 쉽지는 않습니다. 렌즈 두 개 이상은 그다지... 애기 짐도 많은데 카메라 크고 무거우면 짜증납니다. 언제 렌즈 갈아가면서 찍을까 싶네요 ^^;;;
16/07/27 11:20
저도 같은 고민인데 아이 찍을려면 카메라가 그나마 가벼워야되고 AF가 좋아야한다고 해서
A6300에 칼이사로 갈려고 합니다. 아이 키울때는 동영상도 중요하다고 해서요.
16/07/27 12:04
예산이 300이면 a7 mk2에 50.8말고 55.8 에 24-70 f4 ?
이러면 300넘을려나요 55.8이랑 2470같은건 중고가가 착하구요
16/07/27 12:26
시그마 24-70, 12-24면 풀프레임 대응렌즈일텐데
a7m2부터 라에3에서도 af지원이 가능하니 한 번 알아보면 좋을 것 같고, 아니면 라에4를 구매하는 것도 괜찮아 보이네요. 단렌즈는 개인적으로 35미리는 되어야 실내에서 여유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지금 쓰는 조합인 크롭 + 30mm 이 환산 45mm니 거기서 불편함이 없다면 50.8 이나 55.8 구매하는 것도 나쁘진 않아 보입니다.
16/07/27 15:35
어제 글만 봤었는데, A55 에 저 정도 렌즈 조합이 휴대성/무게에 문제가 있다고 느끼실 정도면
D750 이나 A7M2 로의 기변은 비추입니다. 더 무겁거든요. 이거야 글쓴이님께서 판단 잘 하시리라 믿고... 뛰어다니는 아이를 무조건 백퍼 잡아야 한다 뭐 이런 조건 아니면 A7 M2 도 꽤 잘 잡는 편입니다. 다만 렌즈는 50.8 말고 55.8 쓰시기는 하셔야 겠습니다. 50.8 이 화질은 보급형 치고 좋은데, AF 가 참 눈물나더군요. 2470 에 55.8 이면 못 찍는 사진은 없습니다. 다만 55.8 이 최소초점거리가 은근 멀어서 실내에서 쓰기 참 빡십니다 (...) 그리고 시그마 렌즈 어댑터는 MC-11 이 끝내준다고 하더군요. 메타 정보까지 다 나온다고 하니...
16/07/27 15:53
저도 55mm 정도가 좋아하는 화각이지만
실내라면 50mm넘어가면 제약이 너무 많습니다. pic님 말씀처럼 35이하쪽으로 알아보시는게 좋을듯하고 a7m2사용중인데 휴대성이 별로까지는 아닙니다. 휴대성을 약간 포기하면서도 엄청난 화질을 보상해줄 수 있기 때문에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 생각하는데 향후 렌즈가격에 부담이 되는게 좀 그렇습니다 흐흐.. 35mm F1.4 ZA 정도면 조금 애매한 화각이라해도 아이 스냅용+실외까지 어느정도 커버 가능한 제품 아닌가 싶어요. 근데 이 렌즈 문제는 너무 크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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