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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27 02:31
쭉 밤낮바꿔서 생활하면 괜찮았어요. 왔다갔다 하면 맛이가는게 느껴지지만요. 낮에 잘때는 블라인드+ 안대등으로 어둡게 하면 되고요.
햇빛 쐐면서 운동할시간도 만들고 그렇게 생활했었네요.
16/07/27 03:05
한번 적응하면 그냥 똑같습니다
하루에 같은 시간자고 같은시간 깨있는데 다를게 없죠 대신 개인적인 일을 보거나 하려면 결국 남들 깨있는 시간대를 이용해야하는데 그런 부분에서 리듬이 깨질 가능성이 농후한거죠
16/07/27 03:20
잠에 대해 좀 둔감한 편이면 별 상관없긴 합니다. 다만 근무시간이 초저녁부터 새벽까지 이런식이면 잠도 잠이지만 사람 만나기가 너무 힘들긴 하죠.
16/07/27 08:01
젊으시다면 당장 건강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피로가 계속 쌓이는 느낌입니다 전 1년정도 일했었는데
오래일하면 또 아무렇지도 않다고 하더군요? 뭔가 매일 아침에 자야한다는게 전 1년이 되도 적응이 잘 안되더군요 그러니 밤에 일할때 또 졸리고 그런 반복이었습니다 인간관계는 어쩔수 없이 소원해 집니다만 휴일이 얼마나 되나 정도의 차이겠죠 전 오히려 1년 밤에 일할때 이기회에 운동해야겠다 싶어서 퇴근하고 바로 헬스장가는 생활을 반복했더니 몸은 굉장히 좋아졌었습니다 아무래도 사람만날 기회가 적어지니 술먹을 일도 적고 식습관잡기도 좋긴 하더군요
16/07/27 08:06
1년 정도 일했는데 정말 사람 만나기가 애매해지더라구요. 몸관리도 잘하세요. 저 때 이후로 부쩍 피로감를 잘 느낀다고 생각 중입니다. 나이가 들어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16/07/27 09:27
낮 밤이 바뀔 때 수면 리듬을 관리하기 위한 원칙들이 있는데, 그것을 제대로 지키시면 그냥 시차 있는 타 지역으로 이동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원칙들 안지키시고 잠만 낮에 잔다는 식으로 생각하고 행동해버리면 그냥 신체리듬에 역행하는 생활을 하는게 되어버립니다.
16/07/27 09:37
2년 정도 밤낮 바꾸어 생활했는데요.
밤 새고 바로 푹 잘 땐 사람꼴이 아니었고 4시간 자고 일어나서 간단한 운동 + 다시 3-4시간 자기 패턴으로 살 땐 아주 좋았어요
16/07/27 12:36
군대에서 파견 나가 저녁 7시부터 아침 7시까지 근무하는 생활을 2달 정도 했었는데 낮에 자면 똑같은 시간 자더라도 뭔가 덜 개운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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