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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26 17:57
DSLR을 쭉 써봤는데, 역시 제일 좋은건 찍고 싶을때 바로 찍을 수 있는 스마트폰이라고 봅니다..
카메라 크기가 작아도 생활 필수품은 아니다 보니 찍고 싶을때 가져와서 찍고 하기가 엄청 번거롭습니다.. 백일사진처럼 아기를 모델로 놓고 작정하고 사진 찍을거면 크고 무거워도 비싼게 좋고.. 그게 아니라 아무때나 빨리 찍고 싶으면 스마트폰이 제일 좋은거 같습니다..
16/07/26 18:00
갓 태어난 아이사진은 실내 위주에 아이가 많이 안움직이니까 아무거나 사도 됩니다
밖에 데리고 나가는 나이가 되면 아무래도 주로 아빠가 업거나 안고 다닐테니 가벼운게 좋구요 아이가 뛰기 시작하면 알고계신대로 af가... 똑딸이로 보신다면 rx100, g7x시리즈나 lx100같은게 작고 무난하긴 합니다 rx1 초기 시리즈까지도 가능한 예산이구요 아니면 후지의 x100t나 x70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x70을 추천하구요 아직 아이가 태어나지 않았다고 하시니 af빠른 기종으로는 아이가 뛰기 시작할때쯤 해서 바꾸셔도 괜찮을꺼라 생각되네요 미러리스를 생각하신다면 파나소닉쪽이 af가 빠르고 영상이 좋습니다 소니는 af가 빠른 대신 크롭 렌즈군이 좀 빈약하고 풀프레임으로 가면 가격이 만만치 않구요(최소 300은 쓰셔야 제대로 쓰실 수 있습니다) a6000에 1670z랑 칼이사 조합이 예산 내에서 가장 무난한 조합이구요 gx85에 14140이랑 단렌즈 하나 추가하셔서 영상과 사진을 같이 잡는 방법도 있습니다 캐논이나 니콘같이 dslr도 좋은데 그만큼 무게가 나가는거도 생각하셔야하구요 데세랄이면 700d/d5300 이상 바디에 표준줌(축복이,탐번들 등)+아트삼식이 정도가 있겠구요 풀프까지 생각하신다면 6d에 24105 세트로 사시고 50.8정도 들이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소니는 a7 1세대가 풀프면서 엄청 저렴해서 가성비가 좋긴 한데 베타바디 소리 듣는 녀석이라 문제가 몇개 있어서 추천하기 좀 애매하구요 a7 2세대 번들셋 중고로 사시고 50.8정도 추가하시면 예산 안에서 구하실 수 있긴 하겠네요 그리고 이건 비밀인데 아내분이랑 같이 찾아보시고 좋아보인다고 하시는거 사세요(소곤)
16/07/27 03:45
니콘 d750에 50.8하나사시면 딱 맞을듯 싶네요.아니면 35.2나..
예산 200을 풀로 쓰실수 있다면 니콘 d750 이상가는 기종 거의 없다고 봐도 됩니다. 가벼운 무게, 빠릿한 af, 상위기종인 d810보다 나은 저조도 검출 등등 단점이라면 연사 버퍼정도? 이것도 끊어서 찍으시면 해결되기도 하구요. d750 신품 170정도 50.8이 20 초중반 나머지로 메모리사시고..현금 가능 하시면 미개봉이 155-160이니 더 싸게도 가능하시구요. 실내위주시고 어두울때도 많이 찍으실테니 크롭보단 풀프레임이 나아보이구요. 렌즈는 50.8 이나 35.2 쓰시다 애기 크면 그때가서 24-70같은 표준줌 구매하셔도 되구요. 전 애가 이제 6개월이고 d810에 35/58/85 쓰는데 몹시 만족합니다~단점이라면 하드용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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