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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25 14:32
학생치고는 많이 드시는 편이긴 하네요. 저는 사먹는 밥이 너무 비싼게 부담스러워서 쌀 사서 밥이랑 반찬 만들어먹고 했는데...
집안사정에 여유가 있으신 분이면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흙수저라... ㅡㅡ;;
16/07/25 14:33
학생치고는 좀 높은편으로 보이긴하지만 자취를 하는지 등에 따라 금액은 다른지라..
과소비의 기준은 본인한테 있는것이고 정말 먹고 싶은것이나 필요한것에 사용한다면 45만원정도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여지네요... 하물며 데이트 한번 하면 4~5만원은 우습게 쓰니 주말마나 평균적으로 5만원만 써도 20~25니까요...
16/07/25 14:37
45만원이라는 돈이 자취등을 통한 총 식비인지. 그냥 순수 외식 비용인지 가계소득은 어느정도인지 등등의 내용이 없기 때문에 판단은 힘들겠네요.
평균놓고 따지면 그냥 안 굶고 잘 먹고 다니는 정도로 볼수 있겠지만 돈 잘벌면 한끼 45만원이 문제 되겠습니까.. 본인 말씀대로 정말 과하다 싶으면 부모님이 먼저 컨트롤 하실테니 그냥 부담갖지 않으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16/07/25 14:45
자취는 아닌데 밥을 제가 해먹습니다. 밥만 부모님이 해놓고 가시는 시스템이라 반찬같은것도 제가 사서 해먹어요
가계소득은 두분다 사업하셔서 자세히는 모르지만 서울 50평대 아파트 살고있습니다.
16/07/25 14:41
제가 가계부쓰면 보통 간식+식비다해서 40만원쯤 나옵니다 크크
거기에 점심까지 회사에서 제공했으니..이 기준이면 제가 생각해도 과소비 맞는거 같아요. 간단하게 먹을수 있어도 맛 별로 없는걸로 배채우기 싫어서 일부러 맛있는거 사먹고 그러거든요. 저는 과소비인거 알아도 딱히 게임이나 도서말고 취미에 돈 많이 쓰질 않아서 과소비면 어떠냐 하고 사먹었지만요.담배,술도 안하고. 학생이라고 해도 본인이 용돈받는선안에서 해결한다면 식비덜쓰고 다른데 돈 쓰는거랑 뭐가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는데.. 용돈은 보통 고정적이니까요.
16/07/25 14:42
혼자먹는데 45만원이래봐야 하루 1.5만이고
아침 3천 점심 저녁 6천이 거의 마지노선이죠 요즘물가에.... 가끔 치킨도멍오 친구들이랑 맥주도마시고 삼겹살 한두번먹으면 식비한참더나오뇨
16/07/25 14:42
자취냐 아니냐, 하루세끼 다 돈내고 먹어야하느냐 등등에 따라 다르죠.
(아침 X + 커피 2000 + 점심 5000 + 저녁 5000)*30 + 치킨*2*40000 + (간식or술 50000) = 하면 45만원이네요. 자취인데 돈아끼려면 아침저녁으로 밥해먹어야 절약이 가능하죠. 치킨,간식,술같은건 먹지도 말아야하구요... 자취가 아니고, 아침저녁을 부모님 집에서 해결가능한데 45만원이면 많이 쓰는겁니다.
16/07/25 14:45
부모님과 함께 살면서 밖에서 드시는 금액만 저 정도라면 제 기준으로 많기는 합니다.
다만 내역을 알 수 없고 이센스 님 가정의 경제적 상황도 모르니 과소비인지 아닌지는 판단하기가 어렵네요.
16/07/25 14:46
학생이시지만 이센스님이 소득이 200만원이라고 가정했을때
식비가 45만원이면 엥겔지수가 22.5 이고 생활 수준이 최상위권입니다 근데 200만원을 최상위권이라고 볼 수 없고 임금근로자 평균연봉 3280만원을 연봉으로 환산하면 그냥 대충 실수령 250정도 될텔데 그래도 최상위권인 50만원에 근접합니다 물론 엥겔지수가 나온 시대와 현재의 물가는 다르므로 더 기준을 빡빡하게 잡아도 평균은 넘는다고 봐야죠 그런데 학생에 부모님 돈을 타쓰는데 식비만 45다? 중산층 정도가 아니면 과소비 맞다고 생각해요 근데 엥겔지수가 발표된시대와 다르게 생각해야할건 기호식품 소비(커피나 술) 데이트비용같은건 빼야하지 않나 싶어요. 가계 입장에서의 식료품 이랄까 추가하신 내용보고 추가하면... 반찬값만 45만원이면 정말 맛나게 차려드시는듯 부럽네요 ㅠㅠ
16/07/25 14:53
흐.. 먹는거랑 운동하는걸 둘다 좋아해서..
엄마는 저 운동 빡시게하고 많이먹는거보면 "먹고 운동하고 대체 뭐하는짓이냐 .." 라고 하시긴 하시더라구요..
16/07/25 15:04
근데 이센스님 댓글 대략적으로 보면
그 정도 드시는거 상관없을 것 같고 무슨 맨날 커피담배 술하는데 45만원 쓰는것도 아니고 나가서 주구장창 사먹는거도 아니고 반찬으로 45만원 써서 배부르게 드시는거면 부모님도 기분이 좋으면 좋지 나쁘진 않으실것 같네요
16/07/25 14:46
댓글 다들 감사합니다
자세하게 제가 안적었네요 상황을 일단 부모님 집에서살고 있는데 부모님은 아침에 딱 밥만 해놓고가시고 나머지 반찬을 제가 직접 장봐와서 해먹는 시스템입니다.
16/07/25 14:52
"일단 부모님 집에서살고 있는데
부모님은 아침에 딱 밥만 해놓고가시고 나머지 반찬을 제가 직접 장봐와서 해먹는 시스템입니다." ???????????????????????????????? 되게 독특한 스타일이네요???????????????? 제 기준에서는 돈이 허락하는 한도내에서 식비에 알콜만 포함되지 않는다면 잘 먹는건 언제나 찬성입니다..
16/07/25 15:04
특이하네요 크크크크
이센스님이 해놓은 반찬을 부모님도 식사때 먹는거라면 과소비라고 할것도 없죠. 그리고 많이 먹는 사람이 식비가 많이 드는거야 어쩔수 없는거구요. 하루라도 한우등심이나 치킨을 안먹으면 살수가 없다 식이 아닌이상 별 문제 없어보입니다.
16/07/25 14:56
과소비인지 아닌지는 부모님 재력에 따라 다른거죠. 싼것 찾아서 먹는게 저렴하게 먹을수 있고 질 좋은것 먹는다면 가격이 그만큼 비싸지고...
16/07/25 15:10
집에서 요리를 하면 부재료비 전혀 들지 않고 가스비와 전기세가 전혀 포함되지 않을텐데
식재료만으로 45만원이 나간다면 꽤 많이 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6/07/25 16:47
요새 물가에 하루에 만오천원이면 그닥 많은 것도 아닌데요. 성인 남자 기준으로 제대로 잘 차려먹고 살려면 저정도는 들죠. 과소비란 분들은 세끼 다 본인이 요리해서 드는 비용이란 작성자분 댓글을 안보고 그냥 달았고나, 자취 경험이 없는 분들일거 같네요. 물론 자취하면서 한달에 식비로 저정도보다 훨씬 적게 썼던 친구도 있었는데, 먹는거 보면 짠해서... 영양가 밸런스 다 깨지고 싼 탄수화물 위주로 배채워서 먹는데 그러다 몸 망가지는거 순식간이라고 느꼈네요.
16/07/25 18:01
어우... 뭔가 처음엔 많아보였는데 첫댓글에 하루 15,000원이라고 생각하니까 전혀 아니네요. 거기에 뭐 시켜먹거나 밖에서 외식이라도 등등 생각하면... 45만원도 적어뵈는... 진짜 요즘 물가 어마어마하긴 하네요.
16/07/25 18:29
최소 세 분 생활이신 거 같은데 45만원이라면... 일단 5만원만 해도 쌀값으로 나가지 않나요.
저는 고기는 무조건 인터넷으로 삽니다. 어헣. 위메프에서 9,700원 무료배송 이용하면 멈출 수가 없어요.
16/07/25 20:44
정말 딱 하루 삼시세끼 비용만 고려했다고 해도
한달 45만원이면 적다고 생각합니다 아 반찬 같은 것 사서 해드시는군요... 그렇다면 부족하지 않은 정도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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