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6/07/20 22:49:55
Name 네오크로우
Subject [질문] 일본 애니 추천 부탁드립니다.
만화책은 엄청 좋아하지만 어지간해서는 애니는 안 보는 편인데..(어릴 때는 엄청 좋아했습니다.) 요즘 은근히 땡기긴 합니다.

그동안 봤던 건 대부분 극장판에 그 누구도 봤을 법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작품들이나 수병위인풍첩인가? (제목이 맞나요? ㅠ.ㅠ)
그리고 5부작 안 팎의 짧은 애니 만화 원작 애니들 몇 가지 봤습니다.

시리즈물로 정말 좋아했던 건 카우보이 비밥하고 건그레이브 엄청 좋아했었습니다. 그외 것들은 만화를 과연 애니로 어찌 표현했나
궁금해서 수박 겉핡기 식으로 슥슥 본 게 다네요.

제 취향은 일단 남자 어른이 주인공, 여주인공은 전혀 신경 안 씁니다. 개그코드나 밝은 분위기보다는

딥다크블랙인 스타일, 진지하고 심각한 거 아주 좋아합니다. 그렇다고 마지막까지 그러는 건 별로고 어찌어찌 해피엔딩을 좋아합니다.

애초에 오리지널 애니는 거의 뭐 지식이 0%라 뭘 봐야 할지 전혀 감을 못 잡고 있네요.
참고로 미소녀 물이나 소년만화 스타일, 학교 배경, 이능력 있는 청소년들 폭주물 뭐 이런 건 취향이 아닙니다.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Nasty breaking B
16/07/20 23:00
수정 아이콘
블랙라군, 페이트 제로, 사이코패스(1기), 슈타인즈 게이트(초반만 넘기면 갓갓갓), 사무라이 참프루, 건슬링거 걸(2기는 평이 갈림)
트리니티 블러드...도 취향이실 거 같은데 이건 저도 소설만 보고 애니를 본 적이 없어서 섣불리 권하지 못하겠네요.
네오크로우
16/07/20 23:12
수정 아이콘
사이코패스 검색해서 보니 괜찮아 보이네요. 감사합니다.
오쇼 라즈니쉬
16/07/20 23:01
수정 아이콘
충사 추천드립니다.
매 화 OST가 끝날 때까지 화면을 끌 수가 없어요...
네오크로우
16/07/20 23:13
수정 아이콘
코믹스로 있는 그 충사 원작 애니인가요? 그 만화는 정말 재미있게 봤었는데 찾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쇼 라즈니쉬
16/07/20 23:14
수정 아이콘
전 애니가 더 좋았습니다.
그 아련~한 분위기를 정말 잘 살렸어요
OST도 정말 잘 어울리구요
디포르테
16/07/20 23:05
수정 아이콘
위에도 있지만 사이코패스 보시면 될 듯 하네요
네오크로우
16/07/20 23:14
수정 아이콘
사이코패스 괜찮아 보이네요. 감사합니다~~
16/07/20 23:05
수정 아이콘
DTB보세요. Darker Than Black - 흑의 계약자 -
네오크로우
16/07/20 23:16
수정 아이콘
검색해보니 느와르 물이군요. 제가 갑자기 느와르물이 생각이 안나서, 딥다크블랙인 스타일, 진지하고 심각한 거라고 뭉뚱그려 말해버렸네요. ㅠ.ㅠ
감사합니다. 제 취향일 것 같네요.
16/07/20 23:06
수정 아이콘
싸이코패스 추천드립니다, 수위가 좀 고어하다고 할수있는 부분이 조금 나오는데 저도 잔인한거는 아예 못보는편인데 내용자체가 재밌어서 보는동안 신경안쓰고 잘 봤습니다
네오크로우
16/07/20 23:16
수정 아이콘
고어한 거에 거부감 전혀 없으니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리치일발쯔모
16/07/20 23:11
수정 아이콘
나만이 없는 거리
네오크로우
16/07/20 23:27
수정 아이콘
추천 감사합니다. 원작도 몰랐는데 평이 굉장히 좋네요.
재입대
16/07/20 23:14
수정 아이콘
저랑 취향이 거의 비슷하신것 같은데..(무겁고 진지하고 딥다크)
저도 카우보이 비밥을 시작으로 간간히 보고 있습니다 크크
사무라이 참프루(같은 작화로 기억함...아마 같은 제작사일듯), 다커댄블랙(이능력물인데 개진지 딥다크한 주인공에 전투신이 딱 취향입니다)
사이코패스, 공각기동대(이건 여주인데...워낙 설정 및 설계가 치밀하고 생각할 거리 많이 주고 아무튼 엄청 빠져들었습니다)
저는 카우보이비밥, 다커댄블랙을 가장 재미있게 봤는데 주인공 간지가...
네오크로우
16/07/20 23:19
수정 아이콘
공각기동대 후반에 쭉 나온 건 못봤는데 95년작은 봤습니다. 오시이 마모루 감독 작품 좋아해서 인랑도 재밌게 봤고 라스트 뱀파이어인가 그것도 괜찮았던 기억이 있네요. 일단 다커댄블랙 메모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티이거
16/07/20 23:20
수정 아이콘
딱 싸이코패스네요
네오크로우
16/07/20 23:35
수정 아이콘
넵.. 대충 검색해보니 제가 원하던 스타일이네요. 감사합니다.
근린공원
16/07/20 23:23
수정 아이콘
플라네테스 추천합니다. 제 마음속 1위는 언제나 비밥이었는데, 유일하게 그 마음 흔들리게 만들었던 작품이에요.
네오크로우
16/07/20 23:36
수정 아이콘
약간 다른 스타일이긴 한데 평은 굉장히 좋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별이지는언덕
16/07/20 23:24
수정 아이콘
나만이 없는 거리 추천 드려요. 추리물에 다크한 타임리프로 주인공은 어른인데 초등학교로 타임리프가 되긴 하지만 마인드나 행동은 전혀 초등학생스럽지 않아서 재밌게 잘 봤네요
네오크로우
16/07/20 23:36
수정 아이콘
추천 감사합니다. 평이 괜찮은 작품이네요~
저 신경쓰여요
16/07/20 23:54
수정 아이콘
낙원추방 추천합니다. 마침 극장판 애니라서 깔끔하게 보기 좋으실 거에요~

제 생각에 최고 장점은 히로인이 매력적이란 거지만 그 점은 중요하게 여기지 않으실 것 같고, 그에 뒤처지지 않는 다른 좋은 점은 인간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너무 무겁지 않고 깔끔하게(어찌 보면 소박하게) 고찰한 SF 애니라는 것이에요. 주인공은 젊었을 적 클린트 이스트우드 닮은 어른 남자 캐릭터고 로봇 전투씬이 아주 끝내줍니다.
하이바라아이
16/07/21 00:08
수정 아이콘
언급되지 않은 작품 중에서는 잔향의 테러를 추천합니다. 카우보이 비밥과 사무라이 참프루를 감독한 와타나베 신이치로의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들도 제법 있긴 했지만 중간에 끊지않고 끝까지 몰아서 본 작품중 하나입니다. 1쿨 분량이라 짤막하게 즐기기엔 부담이 없을듯 해요.
물론 사이코패스 1기는 초강추입니다 크크. 철학적인 깊이도 있고 마키시마 쇼고는 역대급 악역으로 봐도 손색이 없다고 봅니다. 나쁜짓의 끝판왕이어서가 아니라 선악 구도와 악의 개념까지도 종종 모호하게 만들어버리거든요.
에스터
16/07/21 00:31
수정 아이콘
옛날애니지만 풀 메탈 패닉 1,3기정도..?
벅학박사
16/07/21 00:40
수정 아이콘
무한의 리바이어스
Jurgen Klopp
16/07/21 01:01
수정 아이콘
최근 작품 중에서 아인 괜찮습니다. 3D가 버무려진 작화에만 살짝 적응하시면 악역의 포스가 정말 크크
또니 소프라노
16/07/21 01:10
수정 아이콘
4월은 너의 거짓말 추천합니다. 최근 서브컬쳐가 어떻고 난 덕후취향이 좋네 구리네 어쩌네 다 필요 없고 그냥 짱이거든요
16/07/21 02:04
수정 아이콘
소년만화삘이 좀 나긴 하지만 천원돌파 그렌라간은 남자라면 죽기 전에 꼭 봐야 하는 걸작입니다.
모리건 앤슬랜드
16/07/21 10:48
수정 아이콘
시구루이 보세요 아주 딥 다크합니다
스타슈터
16/07/21 10:52
수정 아이콘
여태껏 본 진지 + 다크 애니를 꼽자면 (좀 오래된것도 있습니다):
코드 기아스, 슈타인즈 게이트, 마마마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이렇게 3개가 가장 먼저 떠오르네요.
마마마는 처음엔 화기발랄 애니같이 보이는데 뒤로 가면 갈수록 멘탈이 분쇄되죠...크크;
네오크로우
16/07/21 11:41
수정 아이콘
많은 추천들 감사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86868 [질문] 노트북 중고거래 할만한 곳이 있을까요? [4] 피오라2875 16/07/21 2875
86867 [질문] [I.B.I] 박소연이 빠진 이유가 뭘까요? [9] 순례자3774 16/07/21 3774
86866 [질문] 논문 제본 싸게 하는 곳 아시는 분? (서울, 컬러 많음) [7] Jannaphile3130 16/07/21 3130
86865 [질문] 바지 허리 늘리는 수선도 가능할까요? [7] 2015년10월9일30666 16/07/21 30666
86864 [질문] [오버워치] 게임중 UI가 안보이는 문제 [5] 한풀5402 16/07/21 5402
86863 [질문] 야구규칙 질문입니다. [8] 빈라덴닮았다2601 16/07/21 2601
86862 [질문] 혹시 저같은 분 있나요(두통관련) [2] Marionette.2568 16/07/21 2568
86860 [질문] 동영상을 활용한 홍보 활동의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6] 토꺙2190 16/07/21 2190
86859 [질문] [재테크] 카드 질문입니다. [2] sereno2601 16/07/21 2601
86858 [질문] GTX 1060 가격이 떨어질까요? [20] 굳삽8563 16/07/21 8563
86857 [질문] 4시간짜리 소집점검은 빠지면 어떻게 되는건가요? [14] 레너블4392 16/07/21 4392
86856 [질문] - [3] 삭제됨2896 16/07/21 2896
86855 [질문] 2월 신혼여행, 이탈리아 vs 하와이 [36] 평양냉면6988 16/07/21 6988
86854 [질문] [핸드폰 분실] 보험 처리에 대한 궁금증입니다. [2] 별풍선5642 16/07/21 5642
86853 [질문] 한강진역 소개팅 장소 추천받습니다~ [1] Matt Harvey3374 16/07/21 3374
86852 [질문] 입식타격의 몰락(?) 이유는 무엇인가요? [15] 꽁꽁슈10580 16/07/21 10580
86851 [질문] 일베의 '공'이 무엇일까요? [13] FastVulture4430 16/07/21 4430
86850 [질문] [오버워치] 현재 21:9 모니터에 꽉 차보이는게 맞나요? [4] it's the kick5276 16/07/21 5276
86849 [질문] 프린터 추천 부탁드립니다(복사 기능이 있는 것으로) [1] 프리템포2351 16/07/20 2351
86848 [질문] 저가 항공 애용하시는분 계시나요? [15] 오즈s3493 16/07/20 3493
86847 [질문] 일본 애니 추천 부탁드립니다. [31] 네오크로우4868 16/07/20 4868
86846 [질문] 롯데인터넷면세점 지인추천 이벤트 도움 요청합니다. 달보드레4298 16/07/20 4298
86845 [질문] 노래 제목 좀 알려주세요 [영상 포함] [2] K54735 16/07/20 473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