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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18 16:47
주사율 문제도 있는데 일단 사양이 받춰줘야됩니다.
사양문제로 30fps나오는데 144주사율 모니터 써봐야 소용이 없어요. 그리고 민감하신분들은 확 체감이 나고 아닌분들도 느낌은 다르다는 것 정도는 아신다고 하더군요. 144쪽이 훨씬 부드러운느낌이 든답니다.
16/07/18 16:54
144 와 60 은 일반인도 구분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블라인드 테스트로 144 사용 경험 없는 사람에게 테스트 해보아도 100% 에 근접하게 맞춘다는 자료를 예전에 본 것 같은데... 제 경험으로도 이건 누구나 구분할 수 있겠구나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아무튼 144 가 부드러운 건 누구나 느끼기는 합니다만, 그게 게임 실력으로 연결되는 건 사람마다 다르겠죠.
16/07/18 17:09
평소 fps 안 하던 사람이 두 모니터 비교하면 체감 못 할 수도 있지만 평소 게임하던 사람은 거의 100% 체감합니다. 킬/데스 확 오릅니다.
60hz 하다가 모니터 오버해서 75hz까지만 올려도 체감됩니다. 같은 60hz라도 lcd에서 하다가 crt모니터로 바꿔도 역시 확 체감되구요.
16/07/18 17:12
충분한 프레임이 나올때 144 모니터로 바뀌면
상대가 슬로우 모션으로 움직이는 듯한 그런 느낌이 듭니다 일단 처음쓸땐 신세계 같은 느낌이다가 또 적응이 되면 별감흥이 없는데 60 모니터로 또 바뀌면 뭔가 아쉬워요 실제 게임플레이 때는 중장거리에서 서로 발견하고 움직이며 쏘거나 엄폐물에 숨어 빼꼼샷을 할때 침착하게 조준 하는데 도움이 되긴 합니다
16/07/19 01:42
아무리 둔감하신 분도 정상범주 내의 시력과 인지력을 가진 분이기만 하다면, 60Hz와 100+Hz를 구별하지 못하는 경우는 사실상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바탕화면에서 마우스 커서를 1초만 움직여봐도 즉시 식별이 가능하며, 절대로 오인할 수 있을만한 차이가 아닙니다. (맛으로 비유하자면, 코카콜라와 환타 오렌지 사이의 차이보다는 크고, 코카콜라와 스테이크의 차이보다는 작습니다) 그리고 민감하시다면 120Hz vs 144Hz vs 165Hz 상호간 구별도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블라인드 테스트에서의 식별 난이도를 맛으로 비유하자면 코카콜라 제로와 코카콜라의 구별보다는 쉽고, 펩시 넥스와 코카콜라 제로의 구별보다는 어렵습니다. 다시 말해 이런 부분에 별로 관심 없는 분들은 잘 구별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기는 합니다만,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식별능력이 특별하게 우수한 경우가 아니라도 99% 이상의 확률로 정확하게 맞출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보통 게임용으로 나오는 모니터들은 일반 모니터보다 인풋랙이 적어서, 원래 인풋랙이 큰 모니터를 쓰다가 게임용 모니터를 쓰게 되면 단순히 부드러움 외에 반응이 약간 더 즉각적임을 느낄 수 있습니다(하지만 이 부분의 식별난이도는 ㅡ원래 모니터의 인풋랙이 1프레임 이상~2프레임 이하 정도로 꽤 나쁜 축에 속하더라도ㅡ 대략 코카콜라 vs 코카콜라 제로 정도와 비슷해서, 안정적으로 구별해내지 못하시는 분들이 많기는 합니다). 다만 60Hz->165Hz로 간다고 하여도, 실력이 점수의 변동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을만큼 오르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고주사율 모니터를 사용할 때 어느 정도 더 잘하게 된다는 것을 느끼기는 합니다만, 오버워치 경쟁전 점수는 ±10점 정도는 주로 운이 지배하는 영역이라서 미묘하게 잘 하게 된다 하더라도 그러한 퍼포먼스 향상이 점수에 반영된다는 보장이 없고, +20점은 극도의 운이 아닌 이상 실력이 뚜렷하게 차이가 날 정도로 높아져야 달성이 가능한데, 단순히 모니터 정도가 아니라 모든 관련 장비가 동시에 최하급 수준에서 최상급 수준으로 바뀐다고 하더라도 그 정도로 뚜렷하게 실력이 오르지는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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