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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14 16:33
1. 기내식은 원하는 구간에 구입하실 수 있어요, 저같은 경우에는 공항 면세점에서 샌드위치 정도 사서 가지고 타는데 지금까지는 문제된 적 없네요. 물도 빈물통 하나 가져가셔서 타기전에 식수대에서 떠가지고 가져도 될거에요.
2. 핫시트는 따듯한게 아니고 레그룸이 넓어서 편한 자리입니다. 좌석도 각각 지정하실 때마다 요금이 있어요. 3. 환승은 인천 공항에서 표 두개를 받으신 경우에는 그냥 다음 비행기 게이트 가셔서 타면 되고, 아니면 환승 터미널에 카운터 가셔서 표 받으시고 가면 됩니다. 두시간정도면 여유 있으니까 걱정 안하셔도 되고, 필요하시면 인천 출발 비행기에는 한국인 승무원 있을 거니까 물어보시면 될거같아요. 4. 비행기에 담요 같은거 준비해주는게 없어서, 두툼한 옷이랑 담요등은 꼭 가져가셔야되요. 저는 건조해서 마스크도 준비합니다. 비행기에서 현금으로 물이나 음료수, 간단한 먹을거를 사서 드실 수 있지만, 거스름돈을 링깃으로만 받을 수 있을 거에요.
16/07/14 16:53
와~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핫시트가 가장 궁금했는데 비행시간이 길어서 금액 추가하더라도 그쪽자리로 해야겠네요. 덕분에 즐거운 여행 될 것 같습니다^^
16/07/14 17:11
으엌 에어아시아를 이렇게 장시간 타시면 허리가 나갈지도 모르겠네요 ㅜㅠ 좌석 사이 간격이 조금 과장해서 고속버스 수준입니다. 핫시트 자리는 돈을 더 내시는 만큼 조금 더 편하겠지만 글쎄요..
혹시 아직 예약 안하셨다면 그 기간에 가격 할인하는 국적기를 찾아보시는걸 추천합니다!
16/07/14 20:32
에어아시아가 싸긴 싸죠~ 사실 한국-동남아 정도면 에어아시아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좀 멀리 가셔서 댓글 남겼었습니다.
8월 뉴질랜드 저도 가보고 싶네요! 즐거운 여행 되셔요 :)
16/07/14 22:37
2. 핫시트는 앞쪽에 위치해서 다리 뻗는 공간이 좀 있는 자리이고요 그래서 팔걸이는 올라가지 않습니다. 또 가운데쪽 핫시트를 하시면 운나쁘면 사람들 통로로 전락하는 오히려 불편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해요.
4. 에어아시아 춥습니다. 히터를 거의 안튼다고 보시면 돼요. 컴포트킷인가 담요 뭐 이런거 든거 판매는 하는데 예약하면 좀 싸고 가서 사면 비싸요. 담요 질도 좋지 않구요. 미리 담요나 얇은 파카 준비하시면 좋아요. 결론은... 좀 힘드실거에요. 에어아시아가 싼 만큼 거의 서비스가 없다고 보시면 되고 좌석이 참 좁습니다. 수하물 무게 관리도 잘 하셔야지 조금이라도 초과하면 돈 엄청 비싸게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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