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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12 09:35
거리죠. 쉬군님의 의지력을 의심하는 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인 사람의 경우라고 상정하고,
가까운 곳이 월 5만원,먼 곳이 월 3만원이라고 치면 가까운 곳을 가게 되면 -2만원이지만 먼 곳을 멀다고 안가게 되버리면 -3만원이 되버리잖아요.
16/07/12 09:35
무 조 건 거리입니다.
저도 두배 가격내고 시설은 두배나쁘지만(사람도 두배적죠) 거리는 두배 가까운 곳에 등록했더니 두배 더 자주 갑니다.... 무조건 거리인것같아요. 안가버리면 가격이 반이든 반의반반이든 0원의 가치가 되버립니다
16/07/12 09:35
한국에 지하철 정액권이 없지 않나요?
그렇다면 갈 떄마다 지하철 왕복표 끊어야 하는데 그거 생각하면 금액으로는 그렇게 메리트 없을 텐데요. 그리고 운동 같이 의지가 필요한 운동은 그 중간에 장애물 하나가 생길 때마다 안 갈 가능성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갑니다. 가까운 거리 강추입니다.
16/07/12 09:51
20000원 - 월 4회 주 5일 왕복으로 하면 사실상 가격 차이도 없는듯...
월 20만원 차이면 고민하겠지만 ^^;; 헬스장 거리 vs 가격 고민 하시는 분은 무조건 거리입니다. 멀어도 가시는 분들은 고민 안합니다. 그 단계를 넘어섰거든요. 고민한다 = 잘 안가는 사람이다 = 무조건 거리
16/07/12 09:53
의지의 차이입니다.
저같은 경우 동네헬스장이 워낙 비싼터라(7~8만원) 걸어서 20분거리에 있는 곳(2만원)을 다니고 있는데요. 죽어도 최소 주3회는 채우자는 마음가짐으로 꼬박꼬박 나가고 있습니다. 야근회식으로 못나갈때도 많지만, 토요일 일요일에 나가면 되니까요.. 지금이 3달째인데 같이 다니기로 했던 친구들은 다 나가떨어졌어요.ㅠㅠ 본인이 강력한 의지가 있다면 거리는 상관없다고 생각해요. 근데 그게 아니라면 가까운데로 가시는게 낫겠지요~
16/07/12 10:23
역시 압도적인 표차이로 거리가 중요하군요...
지방에 살다보니 지하철 한정거장이라봐야 도보로 12~13분정도라 할만하지 않을까...잠깐 고민했던 제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크크 조언해주신대로 가까운곳에서 열심히 운동해보겠습니다. 답변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16/07/12 13:27
이건 고려하세요. 어차피 시설이용료기 때문에 트레이너는 필요없지만
gx 수업 여부는 많이 고려하시는게 좋고 너무 싼경우는 먹튀 준비중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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